쌍용차, 지난해 국내외서 총 11만3960대 판매…전년比 34.9% ↑

박소현 매경닷컴 기자(mink1831@naver.com) 2023. 1. 3.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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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지난해 국내외서 총 11만3960대 판매…전년比 34.9%↑ [사진제공=쌍용차]
쌍용자동차는 지난 2022년 한 해 동안 국내외서 총 11만3960대 차량을 판매해 전년 대비 34.9% 증가한 판매량을 달성했다고 3일 밝혔다.

쌍용차는 2022년 뉴 렉스턴 스포츠&칸 등 제품 개선 모델뿐만 아니라 신차 토레스를 국내 출시하며 전년 대비 21.8% 성장한 내수 판매량 6만8666대를 기록했다.

수출 시장에서도 렉스턴 스포츠의 견인력은 빛났다. 렉스턴 스포츠(1만2453대)와 더불어 총 4만5294대가 선적돼 전년 대비 61.0% 성장한 수출 실적을 거뒀다.

쌍용차 관계자는 “내수와 수출 모두 판매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올해는 원활한 부품 수급을 위한 부품 업체와의 긴밀한 협력과 안정적인 생산체제 구축은 물론 토레스 글로벌 론칭 확대 등 해외시장 공략 강화와 신차인 U100, 상품성 개선 모델의 성공적인 출시를 통해 판매 증가세를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소현 매경닷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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