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잠하던 웹젠, 새해 신작 러시…'대세' 서브컬처도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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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젠이 '뮤(MU)'에서 나아가 올해 본격 장르와 IP 다각화를 꾀한다.
3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웹젠 개발 자회사 웹젠블루락은 뮤 IP를 기반으로 언리얼 엔진5을 활용한 대형 모바일 MMORPG를 올해 출시 목표로 개발 중이다.
나아가 웹젠은 올해 다양한 장르와 신규 IP를 선보일 계획이다.
그간 웹젠은 신작으로 '뮤 오리진3', '뮤 아크엔젤2', '뮤 이그니션2' 등 뮤 IP의 MMORPG 게임을 연이어 출시하면서 IP 발굴이라는 숙제를 안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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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박예진 기자] 웹젠이 '뮤(MU)'에서 나아가 올해 본격 장르와 IP 다각화를 꾀한다. 전담 조직을 통한 외부 퍼블리싱에도 집중해 신규 IP 발굴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3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웹젠 개발 자회사 웹젠블루락은 뮤 IP를 기반으로 언리얼 엔진5을 활용한 대형 모바일 MMORPG를 올해 출시 목표로 개발 중이다. 이 회사는 최근 개발 일정을 앞당기기 위해 대대적인 인력 충원에 나서기도 했다.
나아가 웹젠은 올해 다양한 장르와 신규 IP를 선보일 계획이다. 그간 웹젠은 신작으로 '뮤 오리진3', '뮤 아크엔젤2', '뮤 이그니션2' 등 뮤 IP의 MMORPG 게임을 연이어 출시하면서 IP 발굴이라는 숙제를 안은 바 있다.
특히 대세로 부상한 서브컬처 장르에도 도전한다. 웹젠노바는 모바일 수집형 RPG 장르의 '프로젝트W'를 개발 중이다. 일본 시장까지 겨냥해 2D와 3D를 접목한 애니메이션풍의 게임이다. 웹젠은 이 게임을 '뮤'에 이은 새 흥행 IP로 자리할 차기작으로 기대하고 있다.
웹젠레드코어도 언리얼 엔진5 신작을 준비 중이다. 장르나 IP는 공개되지 않았다. 웹젠레드코어는 2020년 모바일 게임 'R2M'을 개발해 흥행을 거둔 바 있다.
아울러 웹젠은 방치형 RPG '어웨이큰 레전드: Idle RPG'를 글로벌 출시할 계획이다. 소셜 콘텐츠를 통한 협동과 경쟁의 재미가 특징이다. 중국 개발사 크리문스(Crimoons)가 만든 이 게임은 현재 해외 소프트론칭 과정에 있다.
이 게임은 소싱 전담 부서 '유니콘 TF'에서 계약한 게임 중 첫 출시작이다. 웹젠은 2021년 12월 '유니콘 TF'를 신설해 거대 신생(유니콘) 기업으로 성장 가능성이 있는 벤처 및 개발사 발굴에 주력하고 있다. 이 외에도 현재 다수의 투자 및 퍼블리싱 사업을 진행 중이며 지난해 지스타 2022에서도 B2B 부스에 참가해 국내외 개발사를 접촉하기도 했다.
중국 진출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는 분위기다. 밸로프가 지난달 웹젠 뮤 온라인 후속작 '뮤레전드'로 중국 내 게임서비스 허가 판호를 발급받았기 때문이다. 뮤 레전드는 웹젠의 2001년 작 뮤온라인의 후속작이다. 2017년 한국에 정식 오픈했으며 밸로프가 2019년 리퍼블리싱 계약을 통해 개발·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밸로프는 해당 게임을 서비스하며 웹젠에 로열티를 지불하고 있다.
웹젠 관계자는 "올해 개발에 집중하면서 퍼블리싱과 신사업 기회를 찾아 사업 확대에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예진 기자(true.art@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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