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몬스타엑스, 얼음+독초로 완성한 치명적 비주얼
[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그룹 몬스타엑스(MONSTA X)가 블랙홀 같은 비주얼로 돌아온다.
몬스타엑스는 지난 1일과 2일 공식 SNS를 통해 열두 번째 미니앨범 '리즌(REASON)' 세 번째 콘셉트 포토를 게재했다.
단체 포토에서는 얼음과 그 안에 든 컬러풀한 꽃들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몬스타엑스는 차가운 얼음 안에 갇힌 아름다움으로 보다 중독적인 관계를 표현했다.
개인 및 유닛 포토 속 민혁은 블랙 니트를, 기현은 그레이 컬러의 니트를 소화했다. 얼굴에도 반짝이는 보석과 펄 메이크업으로 장식해 한층 빛나는 비주얼을 완성했다. 유닛 포토에서 만난 두 사람은 비밀스러우면서도 아련한 눈빛 연기를 펼치며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어 형원, 주헌, 아이엠 역시 반짝이는 스타일링으로 비주얼을 더 극대화해줌과 동시에 각기 다른 채도의 붉은 의상을 맞춰 입고 더욱 치명적인 매력을 발산했다.
앞서 스프링, 불과 새하얀 천 등을 오브제로 속박과 위태로운 감정선을 선보인 몬스타엑스가 마지막 콘셉트 포토를 통해 어떤 무드를 완성할지 기대감이 모아진다.
몬스타엑스의 새 미니앨범 '리즌'은 그간 완벽한 팀워크로 존재감을 쌓아온 그들의 '이유'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다. 여러 관계 안에서 분명한 존재의 이유를 찾고 서로의 의미를 발견하기 위한 과정을 담아냈다.
타이틀곡 '뷰티풀 라이어(Beautiful Liar)'는 가장 극한의 위험한 관계에서 발견한 사랑의 이유를 노래한다. 이 밖에도 멤버들이 수록곡 작업에 참여해 몬스타엑스만의 색깔을 선명하게 드러냈다. 주헌은 '춤사위 (Crescendo)', 괜찮아' 등 두 곡을, 아이엠은 R&B 트랙 '디나이(Deny)'를, 형원은 '론 레인저(LONE RANGER)'의 프로듀싱을 맡아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을 선보일 예정이다.
몬스타엑스 신보는 오는 9일 오후 6시 발매된다.
[사진 =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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