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전 대구 수비수' 김우석 영입…뒷문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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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 강원FC가 2023시즌을 함께할 중앙수비수 김우석(27)을 영입했다고 3일 밝혔다.
김우석은 188cm의 큰 키에 스피드까지 갖춘 중앙수비수 자원으로 꼽힌다.
강원 구단은 "수비력은 물론 빌드업에 강점이 있으며 양발을 활용한 크로스에도 소질이 있다. 김우석의 합류로 강원의 후방이 한층 더 단단해질 전망"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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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강원FC가 2023시즌을 함께할 중앙수비수 김우석(27)을 영입했다고 3일 밝혔다.
김우석은 188cm의 큰 키에 스피드까지 갖춘 중앙수비수 자원으로 꼽힌다. 센터백 외에도 때로는 사이드백으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강원 구단은 "수비력은 물론 빌드업에 강점이 있으며 양발을 활용한 크로스에도 소질이 있다. 김우석의 합류로 강원의 후방이 한층 더 단단해질 전망"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김우석은 2016년 대구FC에 입단해 줄곧 한 팀에서만 뛰었다. K리그 통산 113경기에 출전해 2골 2도움을 기록했다.
김우석은 "데뷔하고 첫 이적이라 낯설기도 하지만 새 팀에 온 만큼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임하겠다"며 "지난해 강원의 성적이 좋았는데 올해도 그 목표를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팬들에게 새해 선물이 될 수 있는 선수가 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강원은 김우석의 오피셜 사진을 강원도 강릉시에 위치한 오죽헌에서 촬영했다. 오죽헌은 신사임당과 율곡 이이가 태어난 집으로 한국에서 가장 오래된 가옥 중 하나다. 보물 제165호로 5000원권의 배경으로 유명한 강릉의 대표 관광지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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