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명 과학꿈나무 출연연 현장 체험”…UST ‘동계 인턴십’ 스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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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는 이공계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정부출연연구기관 현장을 직접 경험해볼 수 있는 2023년 동계 UST 연구인턴십 발대식을 개최했다.
UST 연구인턴십은 이공계 학부 3, 4학년 및 석사과정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진로 탐색 및 경력개발 지원 인턴십 중 국내 최대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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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는 이공계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정부출연연구기관 현장을 직접 경험해볼 수 있는 2023년 동계 UST 연구인턴십 발대식을 개최했다.
UST 연구인턴십은 이공계 학부 3, 4학년 및 석사과정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진로 탐색 및 경력개발 지원 인턴십 중 국내 최대 규모다. 이번 동계 인턴십에는 UST의 전국 출연연 스쿨 중 27곳에서 학생을 선발, 5.1:1의 경쟁을 통해 선발된 58개 대학 출신 약 150명의 학생들이 겨울방학 2개월 동안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인턴생들은 UST의 학위과정이 진행되는 대학원 현장인 정부출연연구기관에서 직접 인턴십에 참여하여 현장연구 경험을 쌓는 기회를 얻는다. 지도교수 소속 연구실에서 각 분야 국내 최고 수준의 장비와 시설을 활용하여 실험, 측정, 데이터 분석 및 구축, 검출기 테스트, 성능 평가 등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인턴십 참여 학생은 전원이 연구활동종사자보험에 가입되며, 월 120만 원씩 2달간 총 240만 원의 활동비를 지급받는다. 또한 지도교수 외에 출연연의 박사급 연구자 1:1 멘토가 추가 배정되는 등 인턴생의 안정적인 연구·생활 환경 적응을 돕는다.
이날 개최된 동계 연구인턴십 발대식은 약 150명의 인턴생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UST-KASI(한국천문연구원) 스쿨 졸업생이자 현 한국천문연구원 우주과학본부 선임연구원으로 근무중인 이덕행 박사가 ‘UST를 통해 확장한 나의 우주’라는 주제로 강연에 나섰고, 이어 22년 연구인턴십 참여 후 UST-KRISS(한국표준과학연구원) 스쿨에 입학한 강지은 통합과정생과 UST-KIGAM(한국지질자원연구원) 스쿨에 입학한 최채현 통합과정생의 ‘연구인턴십에 대한 조언’강연이 이어져 인턴 참여 학생들에 대한 동기부여 및 도움을 전했다.
김이환 UST 총장은 “우수한 이공계 과학도들이 국가연구소 첨단 연구현장에서의 연구인턴십을 통해 미래 연구자로서의 진로를 고민하고 도전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nbgko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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