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법인 모바일 간편결제’ 특허 획득

이유리 2023. 1. 3.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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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은행장 이석용)이 법인 고객도 모바일 간편결제를 투명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발명해 눈길을 끈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이번 특허 등록과 서비스 도입을 통해 교육청의 회계 투명성과 거래 효율성을 한층 끌어올리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고객들이 금융 거래를 안심하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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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청 대상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에 도입
법인 회계 투명성·효율성 한층 끌어올려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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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은행장 이석용)이 법인 고객도 모바일 간편결제를 투명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발명해 눈길을 끈다. 지난해말 이에 대한 특허를 획득하기도 했다.

농협은행은 지난해 12월2일 특허청으로부터 ‘법인형 간편결제 지원장치 및 방법’ 발명에 대한 BM특허를 받았다. 이번 발명은 법인 서버에 등록된 품의서(지출 계획 정보)가 금융기관 서버와 자동 연계되도록 한 간편결제 처리 모듈이다. 연동된 품의서를 통해 간편결제를 하려는 법인 구성원에 대한 상품결제 권한이 확인되면 결제가 이뤄지도록 하는 방식이다.

BM특허는 사업 아이디어를 컴퓨터·인터넷 등의 정보통신기술과 연계해 구현한 새로운 비즈니스 시스템인 영업방법(Business Method) 발명에 부여하는 특허를 말한다. 농협은행은 교육청, 광역시·도청, 시·군·구청, 공공기관 등의 금고·주거래 은행이다. 이번 특허 등록은 그동안 투명한 공공금융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해 온 성과라는 것이 농협은행의 설명이다.

농협은행은 이번 발명 내용을 공공기관 법인 고객 대상 애플리케이션(앱)인 ‘NH모바일G’에 접목했고, 교육청 대상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에 활용하고 있다. 특히 사용 한도 금액, 사용 시간, 사용처(가맹점·업종), 법인 구성원 등 거래 조건을 제한하는 기능도 도입했다. 더불어 거래에 대한 모바일 알림 서비스를 탑재해 법인 비용이 부적절하게 집행되는 것을 방지하고 있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이번 특허 등록과 서비스 도입을 통해 교육청의 회계 투명성과 거래 효율성을 한층 끌어올리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고객들이 금융 거래를 안심하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이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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