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공단, 보건의료인력 2만여명 직무 실태조사
박규준 기자 2023. 1. 3.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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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은 보건의료인력에 대한 처우개선, 인권보호 등을 지원하기 위해 '직무 실태조사'를 한다고 오늘(3일) 밝혔습니다.
이번 조사는 오는 10일부터 3월31일까지 약 3개월 간 보건복지부와 함께 시행합니다.
조사 대상은 병원급 이상 급성기 의료기관에서 근무하는 간호사‧간호조무사‧임상병리사‧방사선사‧물리치료사‧작업치료사 등 6개 직종의 약 2만여 명입니다.
건강보험공단은 이들의 직무 종류와 양, 강도 등에 대한 보건의료 근무 현장실태를 조사해 직종별 적정 배치 기준 마련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공단 관계자는 "공단은 '보건의료인력지원법'에 의한 보건의료인력 지원 전문기관으로서 이번 실태조사 결과를 토대로 보건의료 현장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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