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전드도 작심 비판, “리버풀은 종말을 향해가는 나이 든 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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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이 4위 추격 고비에서 브랜트포드에 덜미를 잡혔다.
리버풀은 3일 오전 2시 30분(한국시간) 브랜트포드와 2022/2023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9라운드 원정에서 1-3으로 충격패를 당하며 6위 탈출에 실패했다.
그는 경기 후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와 인터뷰에서 "리버풀은 종말을 향해 가고 있는 나이 든 팀 처럼 보인다"라고 지적했다.
리버풀은 이날 패배로 5위 도약은 물론 4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추격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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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리버풀이 4위 추격 고비에서 브랜트포드에 덜미를 잡혔다. 올 시즌 부진이 길어지자 레전드인 제이미 캐러거의 인내심도 바닥났다.
리버풀은 3일 오전 2시 30분(한국시간) 브랜트포드와 2022/2023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9라운드 원정에서 1-3으로 충격패를 당하며 6위 탈출에 실패했다.
지난 시즌 맨체스터 시티와 치열한 우승 경쟁을 펼쳤던 모습은 사라졌다. 올 시즌 사디오 마네(바이에른 뮌헨)을 보내고 다르윈 누녜스, 코디 각포를 영입해 달라지려 했지만, 오히려 퇴보하고 있다.
베테랑 선수들의 부진이 크다. 조던 핸더슨을 비롯해 제임스 밀너, 버질 판 다이크, 티아고 알칸타라 등 베테랑 선수들의 활약이 이전 같지 않다. 중원과 수비에서 해줘야 할 이들이 흔들리면서 팀 전체 균형도 균열이 일기 시작했다.
그는 경기 후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와 인터뷰에서 “리버풀은 종말을 향해 가고 있는 나이 든 팀 처럼 보인다”라고 지적했다. 중요한 포지션 세대교체 실패를 지적했다.
리버풀은 이날 패배로 5위 도약은 물론 4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추격에 실패했다. 아직 기회는 있지만, 부진이 계속된다면 4위 도약 마저 장담할 수 없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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