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 K-스타트업 성장과 정착, 美 실리콘밸리 투자사가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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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실리콘밸리 기반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AC)이자 글로벌 벤처캐피탈(VC) 500글로벌이 국내 초기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투자하는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시드 엑스(Seed X)'의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500글로벌의 시드 엑스 프로그램은 △지분 7%에 1억5000만원 투자 △글로벌 멘토단을 통한 7주간의 멘토링 △6500명 규모의 글로벌 파운더 커뮤니티 초대 △성공한 창업자의 강연과 정기 네트워킹 △강남권 공유오피스 제공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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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실리콘밸리 기반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AC)이자 글로벌 벤처캐피탈(VC) 500글로벌이 국내 초기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투자하는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시드 엑스(Seed X)'의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2010년 설립된 500글로벌은 미국 내에서 세계 최초·최대의 AC로 불리는 '와이 콤비네이터(Y Combinator)'와 경쟁하는 곳이다. 2015년 한국 펀드 설립 이후 스푼라디오, 피플펀드, 핀다, 산군 등 현재까지 60여곳의 국내 스타트업에 투자했다.
500글로벌의 시드 엑스 프로그램은 △지분 7%에 1억5000만원 투자 △글로벌 멘토단을 통한 7주간의 멘토링 △6500명 규모의 글로벌 파운더 커뮤니티 초대 △성공한 창업자의 강연과 정기 네트워킹 △강남권 공유오피스 제공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이는 실리콘밸리 본사에서 진행하는 플래그쉽 프로그램과 동일한 커리큘럼으로, 국내 시장에 최적화된 멘토링을 통해 프로덕트 빌딩과 가설 검증에 집중하고 실제 업무에 적용 가능한 프레임워크를 배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프로그램을 총괄하는 신동엽 500글로벌코리아 투자심사역은 "이번 프로그램의 가장 큰 변화는 기존보다 기간이 늘었고 극초기 단계의 회사들을 위한 커리큘럼으로 세분화한 것"이라고 했다.
이어 "스타트업에서 발생하는 문제들은 단순히 사업개발에 국한되지 않는다. 초기 스타트업을 운영하는 데는 상당히 많은 전문 분야에서의 고민과 실전 경험, 데이터가 필요하다. 이를 잘 돕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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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범 기자 bum_t@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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