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식에서 감정이 격해진 룰라 브라질 대통령

권영미 기자 2023. 1. 3.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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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P=뉴스1) 권영미 기자 = 1일(현지시간) 중남미 '좌파 대부'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가 브라질 새 대통령으로 세번째 임기를 시작했다. 국회의사당에서 취임식을 가진 후 그는 플라날토궁전에서 국민에게 취임사를 전하며 감정이 격해져 한손으로 얼굴을 감쌌다. 그는 어린 시절 선반공으로 일하다 다쳐 왼쪽 새끼 손가락이 없다.

ⓒ AFP=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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