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L 버펄로 수비수 햄린, 경기 중 선수 쓰러져 '의식 불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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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풋볼(NFL) 경기 도중 선수가 정신을 잃고 쓰러져 의식 불명이 되는 악재가 발생했다.
신시내티가 7-3으로 앞서던 1쿼터 중 버펄로의 수비수 다마르 햄린이 상대 공격을 막기 위해 태클을 시도하다 일어나는 과정에서 갑작스럽게 정신을 잃고 쓰러졌다.
지난 2021년 드래프트에서 6라운드 전체 212순위로 버펄로에 입단한 햄린은 루키 시즌부터 팀의 주전 수비수로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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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보도에 따르면 3일(한국시각) 버펄로 빌스는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의 페이코 스타디움에서 신시내티 벵골스와 경기를 가졌다.
신시내티가 7-3으로 앞서던 1쿼터 중 버펄로의 수비수 다마르 햄린이 상대 공격을 막기 위해 태클을 시도하다 일어나는 과정에서 갑작스럽게 정신을 잃고 쓰러졌다.
의료진이 급하게 그라운드에 들어가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 버펄로 선수뿐 아니라 상대였던 신시내티 선수들도 모여 그를 둘러쌌다. 중계 카메라와 관중으로부터 그를 보호하기 위함이었다.
ESPN에 따르면 의료진의 응급치료를 받은 햄린은 병원으로 이송됐다. 쓰러진 지 16분 만에 구급차를 타고 신시내티 대학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아직까지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NFL 사무국은 "햄린은 즉각적인 치료를 받아 현지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현재 위독한 상태다"고 전했다.
동료들도 큰 충격에 빠졌다. 일부 선수들은 눈물을 흘렸으며 무릎을 꿇은 채 기도를 하다 허탈하게 그라운드를 빠져 나갔다. 결국 경기는 1쿼터에 중단됐다. NFL 사무국은 경기 연기를 선언했다.
지난 2021년 드래프트에서 6라운드 전체 212순위로 버펄로에 입단한 햄린은 루키 시즌부터 팀의 주전 수비수로 활약 중이다.
한종훈 기자 gosportsma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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