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정남, 러시아어·깜짝 상의 탈의…'영웅' 흥행키 활약 '톡톡'

조은애 기자 2023. 1. 3.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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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배정남이 영화 '영웅'의 흥행키로 완벽한 활약을 펼쳤다.

'영웅'은 1909년 10월, 하얼빈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한 뒤 일본 법정의 사형 판결을 받고 순국한 안중근 의사가 거사를 준비하던 때부터 죽음을 맞이하던 순간까지 잊을 수 없는 마지막 1년을 그린다.

배정남은 독립군 최고 명사수 조도선 역을 맡아 특유의 유머러스한 매력과 깜짝 상의 탈의로 분위기 반전을 선사했다.

이에 '영웅'의 흥행과 동시에 배정남의 탄탄한 열연 역시 관객들의 호평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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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CJ ENM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배우 배정남이 영화 '영웅'의 흥행키로 완벽한 활약을 펼쳤다.

'영웅'은 1909년 10월, 하얼빈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한 뒤 일본 법정의 사형 판결을 받고 순국한 안중근 의사가 거사를 준비하던 때부터 죽음을 맞이하던 순간까지 잊을 수 없는 마지막 1년을 그린다. 배정남은 독립군 최고 명사수 조도선 역을 맡아 특유의 유머러스한 매력과 깜짝 상의 탈의로 분위기 반전을 선사했다.

실제로 그는 명사수 캐릭터를 소화하기 위해 다양한 사격 자세를 새로 배웠을 뿐만 아니라, 러시아어까지 맹연습해 자연스럽게 대사로 살려냈다. 특히 영화 속 실존 인물들 중 가장 역사적 사료가 적었던 조도선 역을 맡은 만큼 역사 공부에 힘써가며 연기에 진정성을 더했다는 전언이다.

이에 '영웅'의 흥행과 동시에 배정남의 탄탄한 열연 역시 관객들의 호평을 모으고 있다.

한편 '영웅'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un@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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