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반부 진입한 '솔로지옥2'…최서은·조융재, 천국도 갈까

3일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솔로지옥2' 7, 8회
천국도 티켓 놓고 벌어지는 출연진의 미묘한 신경전

'솔로지옥' 시즌2가 한층 더 깊어진 솔로들의 감정들과 예측불가능한 러브라인을 공개한다. 넷플릭스 제공

'솔로지옥' 시즌2가 한층 더 깊어진 솔로들의 감정들과 예측불가능한 러브라인을 공개한다. 특히 최서은과 임민수 간 신경전이 보는 재미를 끌어올린다.

3일 넷플릭스 '솔로지옥' 시즌2의 7, 8회가 공개됐다. '솔로지옥'은 커플이 되어야만 나갈 수 있는 외딴 섬, 지옥도에서 펼쳐질 솔로들의 솔직하고 화끈한 데이팅 리얼리티 쇼다. '솔로지옥'은 공개 이후 넷플릭스 글로벌 TOP 10 TV쇼(비영어) 부문에서 10위를 달성 및 12개국 TOP 10 리스트에 오르며 전세계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본격 후반부로 접어든 7, 8화에서는 이끌리는 이성에게 거침없이 직진하며 자신의 마음을 솔직하고 적극적으로 표현하는 솔로들의 모습을 통해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예측불가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6화 말미에 공개된 예고 영상은 조융재를 둘러싼 임민수와 최서은의 미묘한 신경전부터 김진영 최종우와의 시간을 보낸 후 혼자 눈물을 흘리는 신슬기의 모습 등 서로에 대한 감정이 폭발하는 순간이 포착되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엇갈린 선택 속에서 퍼져나오는 묘한 긴장감과 호감 가는 이성을 다른 출연자에게 빼앗기지 않겠다는 의지를 다지는 솔로들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몰입을 더한다.

이 가운데 솔로들은 원하는 이성과의 천국도 데이트권을 얻기 위해 해변가에서 치열하게 씨름 경기를 하게 됐다. 과연 이들 중 누가 천국도 행 티켓을 거머쥐고, 또 어떤 새로운 커플이 매칭될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한층 더 과감해진 감정 표현들과 솔직한 모습이 예고됐다.

우다빈 기자 ekqls0642@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