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양상민·염기훈 포함된 2023시즌 코칭스태프 구성 완료

안영준 기자 2023. 1. 3.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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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 수원 삼성이 양상민 신임 코치와 염기훈 플레잉코치 등이 포함된 2023시즌 코칭스태프 구성을 완료했다.

수원은 3일 "2023시즌 코칭스태프 구성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새로운 시즌 준비에 돌입했다"고 전했다.

16년간 입었던 수원 유니폼을 벗고 지도자로 새 출발하는 양상민 코치가 2군을 전담한다.

코칭스태프 구성을 완료한 수원 선수단은 3일 경남 거제로 출발, 전지훈련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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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단 소통 강화와 체계적 체력 관리에 초점
수원 삼성 코칭스태프(수원 제공)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프로축구 K리그 수원 삼성이 양상민 신임 코치와 염기훈 플레잉코치 등이 포함된 2023시즌 코칭스태프 구성을 완료했다.

수원은 3일 "2023시즌 코칭스태프 구성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새로운 시즌 준비에 돌입했다"고 전했다.

수원의 코칭스태프에는 눈길을 끄는 이들이 많다. 16년간 입었던 수원 유니폼을 벗고 지도자로 새 출발하는 양상민 코치가 2군을 전담한다. 아울러 염기훈은 플레잉코치를 맡아 선수단과 코치진의 가교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포항 스틸러스에서 4년간 피지컬을 담당했던 브라질 출신 주닝요 피지컬 코치도 새롭게 합류했다.

수원은 "이번 코치진 개편은 선수단 소통 강화와 체계적인 체력 관리에 초점을 맞췄다"면서 "주닝요 피지컬 코치의 선임을 계기로 팀의 훈련 주기화를 모델링하고 개인별 맞춤훈련을 통한 경기력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팀의 정신적 지주였던 양상민과 염기훈 등 젊은 지도자들의 합류로 더욱 활력있고 단단한 원팀을 만드는 데 주안점을 뒀다"고 덧붙였다.

코칭스태프 구성을 완료한 수원 선수단은 3일 경남 거제로 출발, 전지훈련에 돌입한다.

수원은 21일까지 거제에서 1차 전지훈련을 진행한 뒤 25일부터 2월17일까지 제주에서 2차 전지훈련을 이어갈 예정이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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