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속 선발' 황희찬, 첫골 나올까...애스턴 빌라 원정 츨격 준비

전경 2023. 1. 3.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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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버햄프턴의 황희찬(27)이 5일 오전 5시(한국시간)에 열리는 애스턴 빌라와의 원정 경기 출격을 준비하고 있다.

황희찬은 이번 시즌 소속팀에서 기회를 많이 얻지 못했다.

황희찬은 카타르 월드컵에서 포르트갈과의 조졀리그 3차전에서 극장 역전골을 터트리는 등 한국의 16강 진출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황희찬이 골사냥에 성공하며 팀내 입지를 다지고 팀을 구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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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1일 맨유와의 경기에 출전한 황희찬 [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울버햄프턴의 황희찬(27)이 5일 오전 5시(한국시간)에 열리는 애스턴 빌라와의 원정 경기 출격을 준비하고 있다.

황희찬은 이번 시즌 소속팀에서 기회를 많이 얻지 못했다.

황희찬은 카타르 월드컵에서 포르트갈과의 조졀리그 3차전에서 극장 역전골을 터트리는 등 한국의 16강 진출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황희찬의 이러한 월드컵 기운에 고무된 훌렌 로페테기 감독이 그를 잇따라 선발로 기용하고 있다.

에버턴과의 17라운드에선 후반 15분까지 뛰었고, 31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18라운드엔 이번 시즌 들어 리그에선 처음 풀타임을 소화했다.

모처럼 찾아온 좋은 기회였지만 황희찬은 이를 살리지 못했다.

여전히 이번 시즌 첫 공식전 골이 나오지 않고 있다.

더군다나 올해부터 새로 영입한 브라질 공격수 마테우스 쿠냐(23)와 경쟁해야 한다.

곤살루 게드스, 디에고 코스타에 이은 또 다른 경쟁자가 생겨 황희찬의 존재감이 더욱 절실한 상황이다.

황희찬에게 필요한 건 '골'이다.

울버햄프턴은 강등권인 19(승점 13)에 머물러 있어 탈출이 시급하다.

지난 라운드 토트넘을 격파한 애스턴 빌라는 리그 12(승점 21)에 올라 있다.

황희찬이 골사냥에 성공하며 팀내 입지를 다지고 팀을 구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전경우 마니아타임즈 기자/ckw862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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