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강현실'로 살아 움직이는 '한반도 매머드' 만나보세요"

유동주 기자 2023. 1. 3.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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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은 오늘(3일)부터 대전 천연기념물센터에서 증강현실·파노라마 영상 등을 활용한 자연유산 실감형 콘텐츠 6가지를 5개의 전시구역에서 즐길 수 있도록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질 전시구역에선 공룡 발자국화석QR코드로 촬영하면 공룡 3종을 증강현실로 만나 볼 수 있고, 천연기념물 제주 용천동굴을 체험할 수 있는 '불과 물이 만든 기적, 용천동굴 대탐사' 체험실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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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천연기념물센터 실감콘텐츠 “한반도, 매머드는 살아있다.” /사진=문화재청

문화재청은 오늘(3일)부터 대전 천연기념물센터에서 증강현실·파노라마 영상 등을 활용한 자연유산 실감형 콘텐츠 6가지를 5개의 전시구역에서 즐길 수 있도록 운영한다고 밝혔다.

일단 전시관 복도에는 대형 화면 속 반달가슴곰과 노랑부리저어새, 산양 등 천연기념물 3종이 체험자의 움직임을 따라하거나 특정 동작을 유도할 수 있는 '하나, 둘, 셋! 천연기념물 동물 체험구역'을 둔다. 지질 전시구역에선 공룡 발자국화석QR코드로 촬영하면 공룡 3종을 증강현실로 만나 볼 수 있고, 천연기념물 제주 용천동굴을 체험할 수 있는 '불과 물이 만든 기적, 용천동굴 대탐사' 체험실도 마련했다.

천연보호구역과 명승 전시구역에는 '꼭 가봐야 할 아름다운 천연보호구역'을 주제로 빼어난 경관을 보유한 천연보호구역 중 한라산과 성산일출봉 두 곳에서 촬영한 360도 파노라마 영상을 통해 현장에 있는 듯한 몰입감을 느낄 수 있도록 조성했고, 매머드 전시구역에서는 매머드 골격표본을 증강현실로 재현한 '한반도, 매머드는 살아있다.' 영상을 상영할 예정이다.

유동주 기자 lawmak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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