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업중 비행기 엔진 빨려 들어간 직원…美공항 끔찍한 사망 사고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에서 한 공항 근로자가 비행기 엔진에 빨려 들어가 숨지는 끔찍한 사고가 발생했다.
2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오후 3시께 앨라배마주 몽고메리 지방 공항에서 수하물을 담당하는 직원이 탑승구에 주차된 비행기의 엔진에 빨려 들어가 사망했다.
사망한 직원의 신원과 자세한 사고 경위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그는 피드먼트항공 소속인 것으로 파악됐다.
사고 발생 후 모든 항공편은 4시간 넘게 통제됐고, 오후 8시30분쯤 다시 정상 운행에 들어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김송이 기자 = 미국에서 한 공항 근로자가 비행기 엔진에 빨려 들어가 숨지는 끔찍한 사고가 발생했다.
2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오후 3시께 앨라배마주 몽고메리 지방 공항에서 수하물을 담당하는 직원이 탑승구에 주차된 비행기의 엔진에 빨려 들어가 사망했다.
해당 비행기는 아메리칸항공의 자회사인 엔보이항공의 비행기로 텍사스주의 댈러스포트워스공항으로 출발할 예정이었다.
사망한 직원의 신원과 자세한 사고 경위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그는 피드먼트항공 소속인 것으로 파악됐다. 피드먼트와 엔보이는 둘 다 아메리칸항공의 지역 자회사다.
아메리칸항공은 성명을 통해 "이 사고로 엄청난 충격을 받았다"며 "고인의 가족을 비롯해 사고와 관련된 모든 사람들이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사고 발생 후 모든 항공편은 4시간 넘게 통제됐고, 오후 8시30분쯤 다시 정상 운행에 들어갔다. 미국 교통안전위원회(NTSB)와 연방항공청(FAA)은 사고에 대해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syk13@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한달 120 줄게, 밥 먹고 즐기자"…편의점 딸뻘 알바생에 조건만남 제안
- "순하고 착했었는데…" 양광준과 1년 동고동락한 육사 후배 '경악'
- 숙소 문 열었더니 '성큼'…더보이즈 선우, 사생팬에 폭행당했다
- 미사포 쓰고 두 딸과 함께, 명동성당 강단 선 김태희…"항상 행복? 결코"
- 김소은, '우결 부부'였던 故 송재림 추모 "가슴이 너무 아파"
- "자수합니다"던 김나정, 실제 필로폰 양성 반응→불구속 입건(종합)
- '나솔' 10기 정숙 "가슴 원래 커, 줄여서 이 정도…엄마는 H컵" 폭탄발언
- '55세' 엄정화, 나이 잊은 동안 미모…명품 각선미까지 [N샷]
- "'누나 내년 35세 노산, 난 놀 때'…두 살 연하 예비신랑, 유세 떨어 파혼"
- 14만 유튜버 "군인들 밥값 대신 결제" 말하자…사장님이 내린 결정 '흐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