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23] 접고 늘리는 디스플레이 혁명…삼성·LG 혁신제품 대공개
세계 최초 듀얼 UHD 게임용 모니터
LG전자는 2023년형 올레드 에보 전시
더 밝고 선명해진 화면이 장점
LG디스플레이는 중소형 OLED 대거 공개
LG디스플레이는 이번 CES에서 중소형 폴더블 OLED와 차량용 디스플레이를 대거 공개한다. 특히 화면을 반으로 접었다 펼 수 있는 17인치 폴더블 OLED는 노트북과 태블릿PC, 휴대용 모니터 등에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다. 접히는 부분에 주름 현상이 거의 없는 것도 특징이다.
8인치 360도 폴더블 OLED는 사용자가 원하는 대로 앞뒤로 모두 접을 수 있다. 20만번 이상 접었다 펴도 내구성을 보장하는 모듈 구조와 접는 부분의 주름을 최소화하는 특수 폴딩 구조를 적용했다.
LG디스플레이는 플라스틱 OLED(P-OLED) 34인치 차량용 디스플레이도 공개한다. 이 제품은 차량 대시보드를 가로지르는 초대형 화면과 인체공학적 디자인으로 계기판과 내비게이션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왼쪽을 펼치면 10.5형 4.3 비율의 화면을, 오른쪽 화면까지 당기면 16:10 화면비, 12.4형 대화면 디스플레이로 영화나 유튜브를 즐길 수 있다. 접힌 왼쪽 패널을 펴고, 오른쪽은 안쪽으로 감긴 패널을 늘리듯 당기는 형태다.
2023년형 LG 스마트 TV는 고객 맞춤형 사용 경험도 제공한다. 스마트폰처럼 웹OS의 홈 화면을 사용자가 자유롭게 구성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스포츠 중계를 즐기는 사용자는 자주 이용하는 스포츠 관련 앱을 홈 화면에 배치하는 식이다.
이번에 선보인 오디세이 네오 G9는 49형이었던 기존 모델보다 약 37% 커진 57형, 1000R(반지름 1000㎜인 원이 휜 정도) 곡률의 커버드 디자인 제품이다. 이 제품은 세계 최초로 듀얼 UHD 해상도를 지원한다. 기존 발광다이오드(LED)보다 높이 기준 40분의 1 크기로 작아진 ‘퀀텀 미니 LED’를 광원으로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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