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교육청, 특수교육원 설립 토론회 권역별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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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교육청은 강원특수교육원 설립 과정에 교육 구성원의 목소리를 담고자 권역별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박광서 미래교육과장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학부모와 교직원의 다양한 의견을 들어 강원특수교육원 설립에 잘 녹여낼 것"이라며 "교육원 설립에 대한 공감대를 널리 확산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도 교육청은 장애 학생 맞춤형 지원과 진로·직업교육 확대 등 특수교육 내실화를 꾀하고자 2026년 개원을 목표로 강원특수교육원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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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강원도교육청은 강원특수교육원 설립 과정에 교육 구성원의 목소리를 담고자 권역별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달 11일 춘천 더잭슨나인스호텔을 시작으로 13일 원주 인터불고호텔, 16일 강릉 세인트존스호텔에서 각 열린다.
매 차례 학부모·교직원 25명씩 총 15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더 나은 교육을 위해 우리가 만드는 강원특수교육원'을 주제로 진행하는 이번 토론회는 교육원의 비전과 방향, 운영방안 등을 놓고 참석자들의 자유로운 의견을 나눈다.
신청은 오는 5일까지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박광서 미래교육과장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학부모와 교직원의 다양한 의견을 들어 강원특수교육원 설립에 잘 녹여낼 것"이라며 "교육원 설립에 대한 공감대를 널리 확산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도 교육청은 장애 학생 맞춤형 지원과 진로·직업교육 확대 등 특수교육 내실화를 꾀하고자 2026년 개원을 목표로 강원특수교육원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630억 원을 들여 5층 건물 1개, 또는 2∼3층 2개 규모로 건립할 예정이다. 장소는 미정이다.
도 교육청은 장애·비장애 학생과 학부모, 주민을 대상으로 장애 인식 개선과 장애 학생 인권 보호 교육, 특수교육 정책연구 강화, 특수 및 통합교육 지원 연수 등을 중점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이를 두고 춘천·원주·강릉 3개 지역은 치열한 유치전을 벌이고 있다.
yang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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