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마틸다' 누적 공연 300회 맞아 '미라클 위크' 진행

이환주 2023. 1. 3.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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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마틸다'가 한국 누적 공연 300회를 맞아 오는 8일 '마라클 위크'를 진행하고 과거 마틸다를 연기했던 배우들과 현재 마틸다 배우들이 만나는 자리를 마련한다.

3일 신시컴퍼니에 따르면 뮤지컬 '마틸다'는 2018년 9월 8일 아시아 최초, 비 영어권 최초로 한국에서 초연된 이후 두 번째 시즌만에 300회 공연을 돌파하게 됐다.

오는 8일 300회 공연을 진행하는 '마틸다' 커튼콜에서는 대한민국 1대 마틸다 설가은, 안소명, 이지나, 황예영이 함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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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마틸다 '미라클 위크' 포스터

[파이낸셜뉴스] 뮤지컬 '마틸다'가 한국 누적 공연 300회를 맞아 오는 8일 '마라클 위크'를 진행하고 과거 마틸다를 연기했던 배우들과 현재 마틸다 배우들이 만나는 자리를 마련한다.

3일 신시컴퍼니에 따르면 뮤지컬 '마틸다'는 2018년 9월 8일 아시아 최초, 비 영어권 최초로 한국에서 초연된 이후 두 번째 시즌만에 300회 공연을 돌파하게 됐다.

신시컴퍼니 측은 '마틸다'는 뮤지컬로서는 다소 낮은 인지도를 가지고 있고 유명 배우 중심으로 발전한 한국에서 보기 드물게 여자 어린이가 주인공이라 흥행이 불투명했지만 이례적으로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배우층이 얇은 한국에서 성인 못지않은 에너지와 연기, 노래, 춤 등의 기량을 갖춘 다양한 캐릭터의 20명의 아역배우를 찾아야 하는 것이 과제였다는 후문이다.

제작사는 완성도 높은 공연을 만들기 위해 국내는 물론 해외 오리지널 팀과 교류하고, 캐스팅에 심혈을 기울여 배우를 선발했다. 공연은 한국에서도 성공을 거뒀고 작품은 4년 만에 두 번째 시즌으로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

오는 8일 300회 공연을 진행하는 '마틸다' 커튼콜에서는 대한민국 1대 마틸다 설가은, 안소명, 이지나, 황예영이 함께한다. 초연 당시 ‘쬐끄맣고 힘이 별로 없다 해도 쬐끔만 용기를 내면 할 수 있다’고 위로와 용기를 전해준 4명의 소녀는 2대 마틸다와 크런쳄스쿨 학생들과 함께 4년 만에 추억의 무대에 올라 특별한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300회를 기념해 3일부터 8일까지 전석 20%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2023년 마틸다 카드 캘린더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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