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프트업, 전 사원에게 700만원 상당 경품 지급

김대은 기자(dan@mk.co.kr) 2023. 1. 3.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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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프트업 게임 ‘데스티니 차일드’
국내 게임사 시프트업이 전 사원에게 700만원 상당의 경품을 지급했다.

3일 시프트업은 시무식을 열고 200만원 상당의 스마트폰 ‘아이폰14 프로 512GB’와 함께 현금 500만원을 지급했다. 시프트업의 사원 수는 260명 가량으로, 이날 지급된 경품은 총 18억원에 달한다.

시프트업의 경품 지급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해 11월 게임 ‘승리의 여신:니케’를 발매하며 해당 게임 개발자에게 1000만원 수표를 선물했다”며 “파격적인 조건의 인센티브를 지급했다”고 밝혔다.

시프트업은 2013년 창업한 국내 게임사다. 게임 ‘블레이드 앤 소울’로 인기를 얻은 일러스트레이터 김형태 씨가 창업해 ‘데스티니 차일드’ ‘승리의 여신: 니케’ 등의 게임을 냈다. 올해는 신작 ‘스텔라 블레이드’ 출시와 기업공개(IPO) 등을 앞두고 있어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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