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X'순정파이터', 새해 특급 만남 성사…레전드 레이스 예고

런닝맨 순정파이터 / 사진=SBS 제공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순정파이터'의 추성훈, 김동현, 정찬성, 최두호가 '런닝맨'에 완전체로 출격한다.

3일 SBS 측에 따르면 격투기 예능프로그램 '순정파이터'의 멘토 4인방은 최근 진행된 '런닝맨' 새해 첫 게스트로 참여했다.

'순정파이터'는 레전드 파이터 추성훈, 김동현, 정찬성, 최두호가 뭉친 SBS 격투기 서바이벌 예능이다. 추성훈, 김동현이 섹시매미 팀, 정찬성, 최두호가 슈퍼좀비 팀으로 나뉘어 숨은 전사의 심장을 가진 지원자들을 찾고, 이들을 위한 특급 기술과 멘탈 코칭을 통해 진짜 파이터로 거듭나는 여정을 함께 한다.

이날 첫 녹화부터 '순정파이터'는 시작부터 기습 이름표 뜯기를 감행하며 강렬한 시작을 알렸다.

'런닝맨' 멤버들은 한 자리에 보기 힘든 국내 대표 파이터들의 등장에 환호했다. 특히 김종국은 만남을 고대하던 정찬성과 조우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후 '런닝맨'과 '순정파이터' 멤버들은 링 위에서의 치열한 대결로 또 하나의 레전드 레이스를 탄생시켰다.

'런닝맨'은 매주 일요일 저녁 6시 20분에 방송된다. '순정파이터'와의 특급 만남은 1월 중 공개될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