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셀러 ‘유랑의 달’ 영화로..18일 개봉[공식]

한현정 스타투데이 기자(kiki2022@mk.co.kr) 2023. 1. 3.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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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던 베스트셀러 '유랑의 달'(감독 이상일)을 영화로 만난다.

3일 '유랑의 달' 측은 "오는 18일 동명의 원작 소설을 영화화 한 '유랑의 달'을 국내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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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랑의달’ 스틸. 사진I ㈜영화특별시SMC
일본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던 베스트셀러 ‘유랑의 달’(감독 이상일)을 영화로 만난다.

3일 ‘유랑의 달’ 측은 “오는 18일 동명의 원작 소설을 영화화 한 ‘유랑의 달’을 국내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고 알렸다.

‘유랑의 달’은 유괴 사건의 가해자와 피해자로 낙인찍힌 두 사람이 15년 후 재회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국내에서도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일본의 톱스타이자 더욱 성숙한 연기로 돌아온 배우 히로세 스즈와 일본 아카데미 연기상 3관왕을 휩쓴 연기파 배우 마츠자카 토리, 그리고 일본 최고의 대세 배우 요코하마 류세이와 실력파 타베 미카코가 출연한다.

메가폰을 잡은 이상일 감독은 “(원작) 주인공들의 관계가 너무나 풍요롭고 신선했다. 이상적이라고도 느껴졌는데 과연 그런 관계가 정말로 존재하는지 궁금하면서도 부디 실재하기를 바라기도 했다. 사회의 거친 파도 속에서도 으스러지거나 일그러지지 않는 순수함을 표현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며 영화화한 결심 이유를 전했다.

소설 ‘유랑의 달’은 국내에서도 발간되어 독자들의 호평을 끌어낸 바 있다. ‘기생충’ 홍경표 촬영감독도 참여했다.

[한현정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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