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정파이터' 추성훈→정찬성 '런닝맨' 출격..강렬 이름표 뜯기

[스타뉴스 윤성열 기자]

'순정파이터' 멘토 4인방 추성훈과 김동현, 정찬성, 최두호가 '런닝맨'에 출격한다.

3일 SBS에 따르면 추성훈과 김동현, 정찬성, 최두호는 최근 진행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냉맨' 새해 첫 게스트로 녹화에 참여했다.

이들 네 사람은 시작부터 기습 이름표 뜯기를 감행하며 강렬한 시작을 알렸다. '런닝맨' 멤버들은 한 자리에 보기 힘든 국내 대표 파이터들의 등장에 환호했고, 본인의 유튜브 채널 '짐종국'에서 정찬성과의 만남을 고대했던 김종국은 실제로 정찬성과 조우해 눈길을 끌었다.

이후 '런닝맨'과 '순정파이터' 멤버들은 링 위에서의 치열한 대결로 또 하나의 레전드 레이스를 탄생시켰다. 이들의 출연분은 이달 중 방송 예정이다.

한편 '순정파이터'는 SBS 격투기 서바이벌 예능으로, '핸섬 타이거즈' '편먹고 공치리' 등 스포츠 예능 연출에 일가견이 있는 안재철 PD가 연출을 맡아 주목을 받았다. '순정파이터'는 추성훈과 김동현이 '섹시매미' 팀, 정찬성과 최두호가 슈퍼좀비 팀으로 나뉘어 숨은 전사의 심장을 가진 지원자들을 찾고, 이들을 위한 특급 기술과 멘탈 코칭을 통해 진짜 파이터로 거듭나는 여정을 함께 한다.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