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WC 영플레이어, 인성 논란...소속팀 팬들도 "나가버려!" 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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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영 플레이어상을 거머쥐며 잠재력을 인정받은 엔조 페르난데스(벤피카)가 인성 논란에 휘말렸다.
아르헨티나 '아스'는 2일(현지시간) "페르난데스는 아르헨티나의 월드컵 우승에 결정적 역할을 했다. 그러나 페르난데스의 인성이 도마 위에 올랐다. 페르난데스의 행동이 벤피카 팬들을 분노하게 만든 것"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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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영 플레이어상을 거머쥐며 잠재력을 인정받은 엔조 페르난데스(벤피카)가 인성 논란에 휘말렸다.
아르헨티나 '아스'는 2일(현지시간) "페르난데스는 아르헨티나의 월드컵 우승에 결정적 역할을 했다. 그러나 페르난데스의 인성이 도마 위에 올랐다. 페르난데스의 행동이 벤피카 팬들을 분노하게 만든 것"이라고 보도했다.
카타르 월드컵을 마친 후 페르난데스의 행동이 논란에 불을 지폈다. 페르난데스는 당초 최상의 컨디션이 아니라는 이유로 휴식을 요청했다. 그러나 벤피카 구단을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로저 슈미트 감독까지 나서서 "모든 선수가 예외없이 규칙을 따라야 한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그러나 페르난데스는 브라가전에서 89분을 소화한 뒤, 포르투갈 대리인이 마련한 전용기를 타고 고국 아르헨티나로 돌아갔다. 가족들과 새해를 보내고 오겠다는 것이 이유였다.
'아스'는 "페르난데스는 이번 주 벤피카 팀 훈련에 한 차례 불참했다. 벤피카는 구단 방침을 따르지 않은 페르난데스에게 내부적으로 징계를 검토 중"이라면서 "벤피카 팬들도 페르난데스을 맹비난하고 있다. '벤피카에서 뛸 만큼 프로답지 못하다', '나가버려라', '다시는 벤피카 유니폼을 입고 뛰지 말아라' 등 분노를 표출하고 있다"라고 싸늘한 분위기를 전했다.
글=유지선 기자(jisun22811@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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