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이번에는 넣을까....C.팰리스 상대 새해 첫 골 재도전

전경 2023. 1. 3.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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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31·토트넘)이 다시 한 번 새해 첫 골 사냥에 도전한다.

토트넘은 5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셀허스트 파크에서 크리스털 팰리스와 2022-202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9라운드 원정 경기에 나선다.

승점 30을 기록, EPL 5위에 이름을 올린 토트넘은 최근 리그 2경기에서 1무 1패에 그치고 있다.

손흥민은 지난해 9월 레스터시티와의 8라운드에서 해트트릭으로 이번 시즌 리그 1∼3호 골을 한꺼번에 폭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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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애스턴 빌라와의 경기에서 마스크를 벗고 뛰고 있는 손흥민 [AP=연합뉴스 자료사진]
지난 1일 애스턴 빌라와의 경기에서 마스크를 벗고 뛰고 있는 손흥민
[AP=연합뉴스 자료사진]
손흥민(31·토트넘)이 다시 한 번 새해 첫 골 사냥에 도전한다.

토트넘은 5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셀허스트 파크에서 크리스털 팰리스와 2022-202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9라운드 원정 경기에 나선다.

승점 30을 기록, EPL 5위에 이름을 올린 토트넘은 최근 리그 2경기에서 1무 1패에 그치고 있다.

지난달 26일 브렌트퍼드와 가까스로 2-2로 비긴 뒤 1일엔 애스턴 빌라에 0-2로 완패했다.

토트넘은 최근 리그 7경기에서 2승 1무 4패로 주춤하며 선두권 추격에 난항을 겪고 있다.

이 기간 매 경기 두 골 이상을 실점할 정도로 수비 불안이 가장 큰 고민거리다.

최근 10경기에선 내리 상대에 선제골을 허용하며 힘겨운 경기를 이어왔다.

설상가상 공격진들의 부상도 잇따랐다.

히샤를리송이 카타르 월드컵 이후 햄스트링(허벅지 뒤 근육) 부상으로 뛰지 못하고, 데얀 쿨루세브스키도 근육 부상으로 이탈했다.

손흥민니 애스턴 빌라와의 새해 첫날 경기에서 마스크를 벗고 분전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손흥민의 어깨는 더욱 무거워졌다.

토트넘에서 득점포가 터지지 않아 팀은 물론 본인도 답답한 상황이다.

손흥민은 지난해 9월 레스터시티와의 8라운드에서 해트트릭으로 이번 시즌 리그 1∼3호 골을 한꺼번에 폭발했다.

10월 프랑크푸르트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경기 멀티 골을 기록했다.

그 이후엔 토트넘에서 골이 없다.

손흥민은 지난 1일 애스턴 빌라와의 지난 라운드 전반 19분부터 마스크를 벗고 풀타임을 소화해 기대를 모았다.

이번 라운드 상대 팀인 크리스털 팰리스는 11위(승점 22)로 토트넘보다 순위가 낮다.

그러나 지난 라운드 본머스를 2-0으로 꺾고 리그 2연패에서 탈출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팀 내 리그 최다 득점자인 윌프리드 자하(6골)와 본머스전에서 마수걸이 골을 넣은 조르당 아유 등이 위협적이다.

두 팀의 최근 맞대결은 2021-2022시즌이던 2021년 12월 리그 경기였다.

당시 토트넘이 손흥민의 쐐기 골 등에 힘입어 3-0으로 완승했다.

[전경우 마니아타임즈 기자/ckw862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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