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데’ 유세윤 “송진우, 텐션으로는 대한민국 1위…언젠가 정식 DJ 될 것”

‘두데’ 유세윤 송진우 사진=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뮤지, 안영미입니다’ 캡처

‘두데’ 유세윤이 송진우의 라디오 DJ 가능성을 점쳤다.

3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뮤지, 안영미입니다’(이하 ‘두데’)에서는 스페셜DJ 유세윤과 송진우가 출연했다.

이날 뮤지는 “DJ 유세윤과 게스트 송진우의 조합은 라디오에서 처음 아니냐”라고 물었다.

송진우는 “DJ 유세윤, 게스트 송진우 조합은 처음인데, DJ 송진우와 게스트 유세윤은 있었다”라고 밝혔다.

그는 “‘굿모닝FM 장성규입니다’의 스페셜DJ로 했을 때 유세윤이 게스트로 출연했었다”라고 설명했다.

유세윤은 “아무래도 송진우가 라디오도 많이 하고 스페셜DJ도 가끔 좀 하고 오디오도 좋고 하니까 언젠가는 정식 DJ가 되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뮤지는 “보면 욕심이 있는 것 같다”라고 공감했고, 송진우는 “하면 재밌겠고 영광이다”라고 답했다.

이어 “옆(유세윤)에 대표님인 거 아시죠? 라디오 관계자분들에게 밑밥 까는 거다”라고 덧붙였다.

유세윤은 “잘 될 것 같다. 친한 분들이 DJ 하는 분들이 있다. 3-4년 한 분들 이야기 들어보면 ‘물린다’고 하시는 분들이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를 들은 뮤지는 “붐의 뒤를 잇는 텐션”이라고 칭찬했다.

송진우는 “(붐이) 너무 잘하신다. 붐의 라디오를 많이 들었는데 이제 그만하시지 않았냐. 너무 좋았다, 그 텐션”이라고 공감했다.

유세윤은 “텐션으로는 붐 위인 것 같다. 센스는 해나가면서 키워나가겠지만, 텐션은 대한민국 1등일 거다”라고 호평했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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