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나경원, 중요한 일 맡고있어‥그만두는 게 옳은지 고민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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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당권주자인 김기현 의원이 경쟁자로 꼽히는 나경원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 겸 기후환경대사에 대해 "부위원장직을 맡은 지 한두 달 만에 그만두는 것이 옳으냐는 고민을 하지 않을까 추측한다"고 말했습니다.
김 의원은 오늘 오전 YTN 라디오 '뉴스킹 박지훈입니다'와의 인터뷰에서 '여당 지지층 내 차기 당 대표 선호도 1위인 나 부위원장이 가장 위협적인 경쟁자 아니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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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당권주자인 김기현 의원이 경쟁자로 꼽히는 나경원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 겸 기후환경대사에 대해 "부위원장직을 맡은 지 한두 달 만에 그만두는 것이 옳으냐는 고민을 하지 않을까 추측한다"고 말했습니다.
김 의원은 오늘 오전 YTN 라디오 '뉴스킹 박지훈입니다'와의 인터뷰에서 '여당 지지층 내 차기 당 대표 선호도 1위인 나 부위원장이 가장 위협적인 경쟁자 아니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김 의원은 이어 "나 부위원장이 가진 많은 장점 가운데 하나는 책임 있는 정치인의 길을 걸어왔다는 것이고, 지금 맡은 일 자체가 고령사회 저출산 문제에 국가적으로 어떻게 대응할 것이냐는 중요한 어젠다를 책임지는 자리"라며 에둘러 견제했습니다.
나경원 부위원장은 오늘 오전 KBS 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와의 인터뷰에서 당권 출마와 관련해 "지금 맡고 있는 일과 어떻게 조율할 수 있느냐에 대한 고민이 있다"며 "윤 대통령이 인구 문제 업무를 맡기셨기 때문에 이런 부분에 대해 충분히 말씀을 또 나눠야 하지 않나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구민지 기자(nine@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442172_3611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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