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리버풀 센터백 영입 1순위로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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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27·나폴리)가 '리버풀(잉글랜드)이 중앙수비수가 필요하면 가장 먼저 계약을 추진할 대상'으로 꼽혔다.
영국 '리버풀 닷컴'은 3일(한국시간) "축구 시장 상황은 언제든 바뀔 수 있다. 센터백을 찾아야 한다면 김민재가 제일 나은 선택이 될 것이다. 수비수를 데려와야 할 때를 대비하여 구단 차원의 레이더망 안에 확실히 넣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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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27·나폴리)가 ‘리버풀(잉글랜드)이 중앙수비수가 필요하면 가장 먼저 계약을 추진할 대상’으로 꼽혔다.
영국 ‘리버풀 닷컴’은 3일(한국시간) “축구 시장 상황은 언제든 바뀔 수 있다. 센터백을 찾아야 한다면 김민재가 제일 나은 선택이 될 것이다. 수비수를 데려와야 할 때를 대비하여 구단 차원의 레이더망 안에 확실히 넣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탈리아 세리에A가 유럽축구연맹(UEFA) 리그랭킹 4위, 나폴리가 클럽랭킹 22위라면 EPL은 유럽리그랭킹 1위, 리버풀은 유럽클럽랭킹 3위로 평가된다.
나폴리 이적과 함께 김민재는 세리에A 14경기를 모두 풀타임으로 소화할 정도로 중용되고 있다. 2022년 9월 이탈리아축구연맹, 10월에는 프로축구선수협회가 선정한 월간 MVP를 잇달아 수상했다.
‘리버풀 닷컴’은 “나폴리 합류 당시만 해도 이탈리아축구계 기대감은 낮았다. 그러나 강한 도전 정신, 수비를 사랑하는 마음, 상대 공격을 이겨내는 방어 능력으로 금방 편견을 극복했다”며 김민재를 호평했다.
김민재는 세계 최고 클럽대항전 UEFA 챔피언스리그에도 데뷔하자마자 32강 조별리그 6경기 전부 센터백으로 선발 출전하여 교체 없이 끝까지 뛰었다.
나폴리는 5승 1패 득실차 +14 승점 15 A조 1위로 2022-23 챔피언스리그 16강에 진출하며 유럽클럽랭킹을 3계단 끌어올렸다. 김민재는 세계 정상급 팀의 핵심 수비수로 자리매김했다.
‘리버풀 닷컴’은 “확실하며 견고한, 훌륭하기까지 한 수비력 덕분에 나폴리에서 김민재 영향력은 너무 빨리 커졌다. 정말 대단하다”며 감탄했다.
나폴리는 홈에서 치른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 32강 조별리그 개막전에서 리버풀을 4-1로 압도했다. ‘리버풀 닷컴’은 “김민재는 리버풀전에서도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나폴리보다 더 큰 팀의 눈에 띄게 된 계기”라고 설명했다.
이탈리아 일간지 ‘코리에레 델레스포르트’는 “김민재가 나폴리와 맺은 계약에는 2023년 7월 1일 여름 이적시장이 시작되면 2주 동안 외국 구단에만 적용되는 5000만~8000만 유로(679억~1085억 원) 규모의 바이아웃이 있다”고 설명했다.
바이아웃 조항은 ‘올해 7월 14일까지 5000만~8000만 유로를 나폴리에 제안하는, 이탈리아를 제외한 나머지 국가를 근거지로 하는 팀은 김민재와 우선 협상권을 획득한다’는 내용이다.
‘리버풀 닷컴’은 “중앙수비수가 필요한 상황이 올 수도 있으니 리버풀은 김민재를 미리부터 주목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이유 중 하나로 이번 시즌이 끝나고 발동할 수 있는 바이아웃을 꼽았다.
[강대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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