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브라질 미드필더 페신 영입…"목표는 무조건 승격"

부산 아이파크의 새 외국인 선수 페신(부산 제공)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 부산아이파크가 브라질 출신 윙어이자 공격형 미드필더인 페신(24)을 영입했다.

부산은 3일 페신 영입을 공식 발표하며 "페신은 개인 기술이 좋고 축구 지능이 뛰어나 현명한 플레이를 펼치는 선수다. 또 연계 플레이, 스피드, 드리블, 골 결정력이 뛰어나다"고 소개했다.

브라질 ABC FC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페신은 프로 통산 85경기에 출전, 10골1도움을 기록했다.

페신은 "전통 있고 역사가 깊은 구단에 오게 돼 기분이 좋다. 지금 리그는 부산이 있을 곳이 아니라고 생각한다"면서 "개인적인 목표에 대한 욕심도 있지만, 그보다는 무조건 팀의 승격을 위해 뛰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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