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리포트] "나 때문에 여자친구가 죽어"…연인 살해 50대 남성 긴급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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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를 살해한 뒤 도주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오늘(3일) 경기 안산상록경찰서는 지난달 29일 살인 혐의를 받는 50대 남성 A 씨를 긴급체포해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범행 직후 도주했고, 나흘 뒤인 29일 오전 8시 20분쯤 서울 종로구의 한 도로에서 자해한 상태로 찻길에 뛰어들었다가 목격자의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혜화경찰서는 A 씨의 인적 사항을 확인한 뒤 담당 경찰서인 안산상록서로 인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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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를 살해한 뒤 도주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오늘(3일) 경기 안산상록경찰서는 지난달 29일 살인 혐의를 받는 50대 남성 A 씨를 긴급체포해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달 26일 새벽 3시쯤 안산시 상록구에 위치한 집에서 연인 관계던 40대 B 씨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습니다.
A 씨는 범행 직후 도주했고, 나흘 뒤인 29일 오전 8시 20분쯤 서울 종로구의 한 도로에서 자해한 상태로 찻길에 뛰어들었다가 목격자의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혜화경찰서는 A 씨의 인적 사항을 확인한 뒤 담당 경찰서인 안산상록서로 인계했습니다.
안산상록서는 A 씨의 주거지에서 B 씨 시신을 발견하고 A 씨를 추적 중인 상태였습니다.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자신 때문에 여자친구가 죽었다"며 "극단 선택을 하려고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오늘 A 씨를 검찰에 구속 송치할 방침입니다.
SBS 이태권입니다.
( 취재 : 이태권 / 영상편집 : 하성원 / VJ : 이준영 / 제작 : D뉴스플랫폼부 )
이태권 기자right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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