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탐슨 54점·루니 위닝샷’ GSW, 2차 연장 혈투 끝에 ATL 꺾고 5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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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스테이트가 2차 연장 혈투 끝에 애틀랜타를 꺾고 5연승을 달렸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3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체이스 센터에서 열린 2022-2023 NBA 정규리그 애틀랜타 호크스와의 경기에서 143-141로 승리했다.
2차 연장에서는 승리를 향한 골든스테이트의 의지가 돋보였다.
루니는 종료 버저와 동시에 극적인 팁인을 성공시키며 골든스테이트에 짜릿한 승리를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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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3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체이스 센터에서 열린 2022-2023 NBA 정규리그 애틀랜타 호크스와의 경기에서 143-141로 승리했다.
케본 루니(14점 21리바운드 5어시스트)가 위닝샷을 성공시키며 승리를 이끌었고, 클레이 탐슨(54점 3점슛 10개 7리바운드)은 신들린 듯 한 슛 감을 뽐냈다. 5연승을 질주한 골든스테이트(20승 18패)는 서부 컨퍼런스 8위로 올라섰다.
전반 외곽포를 앞세워 리드를 잡은 골든스테이트는 3쿼터 애틀랜타의 추격에 고전하며 94-95로 역전을 허용했다. 그러나 4쿼터 다시 집중력을 찾았다. 조던 풀이 연속 득점을 올렸고, 앤서니 램과 탐슨도 공격을 성공시켰다. 애틀랜타가 보그단 보그다노비치와 디존테 머레이의 공격으로 다시 달아났지만 탐슨의 3점슛으로 추격했다. 경기 종료 0.6초 전 단테 디비첸조가 극적인 동점 3점슛을 터뜨린 골든스테이트는 승부를 연장으로 몰고 갔다(121-121).
연장전에서는 접전 양상이 펼쳐졌다. 골든스테이트는 존 콜린스에게 외곽포를 맞은데 이어 보그다노비치에게 점수를 내줬지만 탐슨과 풀의 3점슛으로 다시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탐슨이 또 한 번 외곽포를 꽂으며 승리하는 듯 했으나 트레이 영에게 자유투를 헌납, 132-132로 2차 연장에 돌입했다.
2차 연장에서는 승리를 향한 골든스테이트의 의지가 돋보였다. 풀과 탐슨이 득점행진을 이어갔고, 그린이 3점슛을 성공시켰다. 애틀랜타가 머레이와 영의 득점으로 집요하게 따라붙었지만 루니가 해결사로 나섰다. 루니는 종료 버저와 동시에 극적인 팁인을 성공시키며 골든스테이트에 짜릿한 승리를 안겼다.
한편, 애틀랜타는 영(30점 7리바운드 14어시스트)과 콜린스(25점 13리바운드)가 돋보였지만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했다. 이날 패배로 4연패에 빠졌고, 시즌 전적 17승 20패가 됐다.
# 사진_AP/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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