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코칭스태프 구성 완료… 양상민·염기훈·주닝요 피지컬 코치 합류

김유미 기자 2023. 1. 3.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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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2023시즌 준비에 돌입한 수원 삼성이 코칭스태프진 구성을 완료했다.

먼저 수원은 16년간 수원의 푸른 유니폼을 입고 활약한 양상민 코치에게 2군을 맡긴다.

염기훈 플레잉 코치도 코칭스태프와 선수단 사이 가교 역을 맡을 예정이다.

수원은 이번 코칭스태프 개편을 통해 선수단 소통 강화 및 체계적인 체력 관리에 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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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본격적인 2023시즌 준비에 돌입한 수원 삼성이 코칭스태프진 구성을 완료했다.

먼저 수원은 16년간 수원의 푸른 유니폼을 입고 활약한 양상민 코치에게 2군을 맡긴다. 또 포항 스틸러스에서 4년 동안 피지컬 코치로 활동한 주닝요 코치를 새롭게 선임했다. 염기훈 플레잉 코치도 코칭스태프와 선수단 사이 가교 역을 맡을 예정이다.

수원은 이번 코칭스태프 개편을 통해 선수단 소통 강화 및 체계적인 체력 관리에 주력했다. 주닝요 피지컬 코치 선임을 계기로 팀의 훈련 주기화를 모델링하고, 개인별 맞춤 훈련을 통해 경기력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또한 베테랑으로서 정신적 지주였던 양상민과 염기훈 등 젊은 지도자들이 합류하면서 더욱 활력 넘치고 단단한 '원 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코칭스태프 인선을 마무리한 수원은 3일 경남 거제로 전지훈련을 떠났다. 선수단은 오는 21일까지 거제에서 1차 전지훈련을 진행하며, 25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는 제주도에서 2차 전지훈련을 진행할 계획이다.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수원 삼성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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