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강원 뒷문 강화했다…자유계약으로 김우석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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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 강원FC가 2023시즌을 앞두고 알찬 보강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김우석은 "데뷔하고 첫 이적이라 낯설기도 하지만 새 팀에 온 만큼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임하겠다"며 "지난해 강원의 성적이 좋았는데, 올해도 그 목표를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팬들에게 새해 선물이 될 수 있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앞으로도 새로운 선수 영입과 함께 강원도 18개 시·군의 아름다운 명소를 소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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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강동훈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강원FC가 2023시즌을 앞두고 알찬 보강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앞서 유인수(28)와 이크롬존 알리바예프(28)를 영입한 데에 이어 김우석(26)을 자유계약(FA)으로 영입하면서 뒷문을 강화했다.
김우석은 1m 88cm의 큰 키에 스피드까지 갖춘 중앙 수비수다. 수비력은 물론 빌드업에 강점이 있으며, 양발을 활용한 크로스에도 소질이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번 영입으로 후방이 한층 더 단단해질 전망이다.
김우석은 2016년 대구FC(K1)에 입단해 줄곧 한 팀에서만 뛴 우직한 선수다. 통산 113경기에 나서 2골 2도움을 기록했다. 때에 따라 사이드백으로도 활용이 가능한 만큼 최용수(49) 감독표 수비 전술의 만능자물쇠로 기대해 볼 만하다.
김우석은 "데뷔하고 첫 이적이라 낯설기도 하지만 새 팀에 온 만큼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임하겠다"며 "지난해 강원의 성적이 좋았는데, 올해도 그 목표를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팬들에게 새해 선물이 될 수 있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한편 강원은 강원도 강릉시에 위치한 오죽헌에서 영입 사진 촬영을 진행했다. 오죽헌은 신사임당과 율곡 이이가 태어난 집으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가옥 중 하나다. '보물 제165호'이자 5천 원권의 배경으로 유명한 강릉의 대표 관광 명소다. 길게 뻗은 대나무와 장신의 김우석이 어우러져 시너지 효과를 선사했다. 앞으로도 새로운 선수 영입과 함께 강원도 18개 시·군의 아름다운 명소를 소개할 계획이다.
사진 = 강원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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