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사우디에서 혼자 아니다… 레알 시절 동료 2명 추가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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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아라비아 알 나스르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위해 모든 걸 해주고 있다.
두 선수 모두 호날두와 레알에서 호흡을 맞췄다.
레알에서 수많은 우승컵을 같이 들어올렸고, 수비와 중원에서 뒤를 받히며 호날두가 맹활약하는데 큰 도움을 줬다.
알 나스르는 호날두와 마찬가지로 이적료 없이 두 선수 영입이 가능하며, 높은 연봉으로 유혹할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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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사우디 아라비아 알 나스르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위해 모든 걸 해주고 있다. 이제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 시절 동료들까지 데려오려 한다.
유럽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지난 2일(현지시간) 알 나스르 추가 영입 후보로 세르히오 라모스(파리생제르맹, PSG)와 루카 모드리치(레알)을 꼽았다.
두 선수 모두 호날두와 레알에서 호흡을 맞췄다. 레알에서 수많은 우승컵을 같이 들어올렸고, 수비와 중원에서 뒤를 받히며 호날두가 맹활약하는데 큰 도움을 줬다.
라모스와 모드리치는 올 시즌을 끝으로 현 소속팀과 계약이 종료된다. 알 나스르는 호날두와 마찬가지로 이적료 없이 두 선수 영입이 가능하며, 높은 연봉으로 유혹할 가능성이 크다.
호날두 역시 낯선 사우디 선수들 보다 유럽 출신 전 동료들과 함께 호흡을 맞추는 게 더 낫다. 알 나스르는 호날두에게 거액 연봉은 물론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 시 임대 조항 등 그에게 많은 걸 맞춰주고 있다. 라모스, 모드리치 영입 역시 호날두를 위한 선택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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