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석 신예 등판…하서윤 '힘을 낼 시간'으로 정식 데뷔

조연경 기자 2023. 1. 3.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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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뢰의 종합 매니지먼트사 프레인TPC 소속 신예
다양한 광고로 업계 눈길…새해 충무로 출사표

반짝 반짝 빛나는 신예가 새해 스크린을 통해 인사한다.

프레인TPC 신예 하서윤이 영화 '힘을 낼 시간(남궁선 감독)'으로 정식 데뷔를 알렸다.

국가인권위원회에서 제작하는 독립 장편 영화 '힘을 낼 시간'은 애매하게 활동하다가 해체된 아이돌 그룹 출신의 친구 셋이 연습생 시절 가지 못했던 수학 여행에 대한 미련으로 제주 여행을 떠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는 작품이다.

의미 있는 스토리와 메시지를 담은 '십개월의 미래'(2021)'로 국내외 주요 영화제에 초청 및 노미네이트 되며 주목 받은 남궁선 감독의 신작이다.

하서윤은 극 중 걸그룹 러브 앤 리즈의 메인 댄서 사랑 역을 맡았다. 사랑은 쾌활한 성격의 소유자였지만 그룹 해체 이후 감정의 기복을 겪게 되는 인물. 하서윤은 갈고 닦은 댄스 실력부터 진폭이 큰 감정 연기까지 깊이 있게 선보일 예정이다.


현대자동차, 농심, 동서, LG유플러스, LG 휘센, 부산에어, 이니스프리 등 유명 브랜드 광고에서 먼저 얼굴을 알리며 업계 관계자들의 눈길을 끈 하서윤은 '힘을 낼 시간'으로 충무로에 출사표를 던진다.

매력적인 마스크와 신예 답지 않은 안정감 있는 연기로 스크린을 사로잡을 하서윤에게 높은 기대와 관심이 쏠린다. 하서윤은 올해 '힘을 낼 시간'을 시작으로, 아직 공개되지 않은 영화와 드라마를 통해 다양한 활약을 펼칠 전망이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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