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호테니스재단, 테니스 유망주 김동민 후원금 전달

[양구=김도원 객원기자] 장호테니스재단(이사장 김두환)이 3일 강원도 양구군 양구테니스파크 실내테니스장에서 열린 제10회 요넥스 14 양구실내주니어테니스대회장을 찾아 김동민(13, 제이원)에게 유망 테니스 선수 후원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장호테니스재단은 유망 테니스선수에 대한 후원금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후원하기로 결정하고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후원하는 100만원과 재단에서 200만원을 추가하여 총 300만원을 유망 주니어 선수로 선정된 김동민에게 전달했다.

장호테니스재단은 지난해 국민체육진흥공단과 합동으로 테니스 꿈나무 김장준(오리온)과 이서아(춘천SC)에게 각각 300만원씩을 후원한 바 있다.

장호테니스재단 홍순용 집행위원장은 “작년 12월에 전달식을 하려 했으나 제주도에 거주하고 있는 김동민을 위해 재단 방문에 불편함이 없도록 배려하여 양구에서 열리는 요넥스14 대회에 직접 찾아와 전달했다”고 밝혔다.

김동민은 “후원금을 주신 장호테니스재단에 대해 매우 감사하고, 열심히 노력해 성원해주시는 분들에게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글= 정광호 기자(ghkdmlguf27@mediawil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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