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세상병원 “2023년은 전문성, 공감, 존중으로 성장”

2일 2023년 병원 슬로건과 직원 행동강령 선언

바른세상병원이 2일 바른아트센터에서 시무식과 2023년 슬로건과 직원들의 행동강령 선포식을 진행했다.

선포식에는 서동원 병원장을 포함한 의료진 및 임직원이 참석했다. 바른세상병원은 올해 슬로건으로 ‘의료서비스는 전문성으로, 고객감동은 공감으로, 동료는 존중으로’를 발표했다. 이어 전문성, 공감, 존중의 대표 키워드를 중심으로 직원 행동강령도 공개했다.

전문성에서는 ‘각자의 분야에서 전문가 되기’라는 테마 아래 연구와 교육을 꾸준히 하여 양질의 전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며 해당 분야의 지식과 기술을 선도하는 것을 정했다.

공감에서는 예의와 존중을 바탕으로 고객을 응대하고 환자와 보호자에게 제공하는 모든 설명은 고객 입장에서 한 번 더 고민하고, 필요한 시점에 정확하고 이해하기 쉽게, 충분히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끝으로 존중에서는 모든 구성원간 상호존중과 신뢰를 하고 다른 분야의 전문성을 인정하는 것을 실천 과제로 삼았다.

서동원 바른세상병원장은 “2004년 개원 이래 계속 성장을 해왔는데, 올 해는 이 슬로건을 기반으로 행동강령을 만들어 의료진과 직원이 서로를 존중하고 환자들을 배려하며 성장하는 한 해를 만들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환자의 입장에서 공감하며 제대로 설명해주고, 직원들은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며, 맡은 분야의 전문성을 살려 나간다면 2023년은 토끼처럼 껑충 함께 뛰어오르는 한 해가 될 거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바른세상병원은 보건복지부지정 관절전문병원으로 무릎, 어깨 등을 치료하는 관절클리닉 과 손, 발을 전문으로 하는 수족부클리닉을 따로 운영하고 있다. 또한 비수술 척추치료와 최소침습 척추치료를 실시하는 척추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이밖에 뇌질환에 특화된 신경과를 비롯해 비수술 치료와 수술 후 재활까지 책임지는 전문 재활물리치료시스템도 갖추고 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