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FC '수비 만능 열쇠' 김우석 영입 [오피셜]

김용일 2023. 1. 3.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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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시즌 더 높은 꿈을 꾸는 강원FC '최용수호'가 센터백 김우석을 영입했다.

강원 구단은 3일 '김우석을 FA로 영입해 뒷문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김우석은 "데뷔하고 첫 이적이라 낯설지만 새 팀에 온 만큼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임하겠다. 지난해 강원FC 성적이 좋았는데 올해 목표를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원은 강원도 강릉시에 있는 오죽헌에서 김우석의 오피셜 사진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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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 강원FC

[스포츠서울 | 김용일기자] 2023시즌 더 높은 꿈을 꾸는 강원FC ‘최용수호’가 센터백 김우석을 영입했다.

강원 구단은 3일 ‘김우석을 FA로 영입해 뒷문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김우석은 188cm 큰 키에 스피드를 갖춘 중앙 수비수로 평가받는다. 수비력은 물론 빌드업에 강점이 있고, 양발을 활용한 크로스에도 능하다.

2016년 대구FC에 입단한 김우석은 R리그에서 입지를 다졌고, 이듬해 프로 팀에 데뷔했다. 현재까지 K리그 통산 113경기에 나서 2골 2도움을 기록 중이다. 센터백은 물론 측면 수비까지 소화할 수 있는 그는 최용수 감독에게 수비 만능 열쇠 구실을 할 전망이다.

김우석은 “데뷔하고 첫 이적이라 낯설지만 새 팀에 온 만큼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임하겠다. 지난해 강원FC 성적이 좋았는데 올해 목표를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공 | 강원FC

강원은 강원도 강릉시에 있는 오죽헌에서 김우석의 오피셜 사진을 찍었다. 오죽헌은 신사임당과 율곡 이이가 태어난 집으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가옥 중 하나다. ‘보물 제165호’ 오죽헌은 5000원권 배경으로도 유명하다.
kyi048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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