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 "메가브랜드에 스포츠 사업 더해 주력 삼는다"

강재웅 2023. 1. 3.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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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F가 올해 스포츠·수입유통사업을 주력사업으로 육성한다.

3일 업계에 따르면 LF는 브랜드 중심의 경영 강화, 자율·창의·혁신의 조직문화 정착, 투자의 선택과 집중 등 미래성장동력 확보 방안을 담은 올해 경영전략 목표를 발표했다.

우선 LF는 지속적인 브랜드 투자를 통해 헤지스와 닥스를 메가 브랜드로 육성함과 동시에 스포츠사업, 온라인 브랜드, 수입유통사업 등을 새로운 성장 주력사업으로 삼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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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LF "메가브랜드에 스포츠 사업 더해 주력 삼는다"

LF가 올해 스포츠·수입유통사업을 주력사업으로 육성한다. 기존 전통 브랜드를 강화하면서 해외 브랜드 수입을 또다른 비즈니스 모델로 삼는 투트랙으로 경기침체를 타개한다는 전략이다.

3일 업계에 따르면 LF는 브랜드 중심의 경영 강화, 자율·창의·혁신의 조직문화 정착, 투자의 선택과 집중 등 미래성장동력 확보 방안을 담은 올해 경영전략 목표를 발표했다.

우선 LF는 지속적인 브랜드 투자를 통해 헤지스와 닥스를 메가 브랜드로 육성함과 동시에 스포츠사업, 온라인 브랜드, 수입유통사업 등을 새로운 성장 주력사업으로 삼을 예정이다.

브랜드 사업과 더불어 LF몰을 독립적인 라이프스타일 전문몰로 성장시키고, 내외부 디지털 역량을 대폭 강화해 업무 시스템과 문화, 고객 서비스를 동시에 고도화할 계획이다.

또한 브랜드 중심의 고객 만족에 최우선적인 가치를 두고 브랜드 중심 경영을 강화한다. 타깃 고객에 대한 이해, 소비자와의 소통 강화, 브랜드 중심의 조직 체계 변화를 세부 전략으로 삼아 단순히 제품을 파는 것이 아니라 확고한 고객 팬덤을 구축해나가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한다.

이외에도 자율∙창의∙혁신의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부문제'에서 '사업부' 단위로 조직을 개편,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에 보다 유연하게 대응할 예정이다.

아울러 조직구성원 모두가 직급, 지위, 연공서열과 관계없이 스스로의 아이디어와 열정, 능력을 바탕으로 일하고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내부 프로세스를 혁신하는 등 조직역량 제고에 힘을 쏟는다.

LF관계자는 "올해 고금리, 금융시장 경색, 경기침체의 본격화로 지난해 보다 불투명한 경제상황이 펼쳐질 것으로 전망된다"며 "시장과 고객을 보다 정확하게 이해하고, 신속하고 자율적인 의사결정 및 브랜드 중심의 경영을 통해 차별화된 고객가치 실현과 지속적인 성장을 달성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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