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냐 재계약이냐' 6개월 남은 크로스, 안첼로티는 "계속 뛸 거야"

김유미 기자 2023. 1. 3.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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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필더 토니 크로스가 오는 6월 레알 마드리드와 계약 만료를 앞뒀다.

크로스는 2023년 6월 말 레알 마드리드와 계약이 종료된다.

하지만 36세에 계약을 연장한 뒤 현재 37세로 레알 마드리드에서 은퇴를 염두에 두고 있는 루카 모드리치가 있기에, 크로스도 재계약 가능성이 존재한다.

크로스는 5년 전 독일 국가대표에서 은퇴한 뒤 레알 마드리드에서만 모든 걸 쏟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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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미드필더 토니 크로스가 오는 6월 레알 마드리드와 계약 만료를 앞뒀다. 은퇴설이 돌고 있는 가운데, 레알 마드리드는 계약 연장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도 크로스의 잔류를 확신했다.

크로스는 2023년 6월 말 레알 마드리드와 계약이 종료된다. 2014년 입단해 아홉 시즌 동안 레알 마드리드에서 활약한 크로스는 1월 4일이면 33세 생일을 맞는다. 적지 않은 나이이기에 레알 마드리드도 선뜻 재계약을 제안하지 못하는 상황이다.

하지만 36세에 계약을 연장한 뒤 현재 37세로 레알 마드리드에서 은퇴를 염두에 두고 있는 루카 모드리치가 있기에, 크로스도 재계약 가능성이 존재한다.

크로스는 5년 전 독일 국가대표에서 은퇴한 뒤 레알 마드리드에서만 모든 걸 쏟아왔다. 최근에는 은퇴를 고려하고 있음을 인정했다. 올 2월이 되면 크로스의 결정이 공개된다. 그 전에 레알 마드리드는 협상을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

스페인 현지에서는 레알 마드리드가 30세 이상 선수들과 장기 계약을 맺지 않는다는 점을 고려해 1년 또는 2년 계약이 유력하다고 봤다.

안첼로티 감독은 크로스의 잔류를 확신하고 있다. 그는 "크로스가 그것(재계약)에 대해 꽤 명확한 입장을 갖고 있고, 다음 달에 확실하게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의 팬으로서, 크로스가 멈출 거라 생각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마드리드에서 선수 생활을 끝내고 싶어 한다"라고 했다.

크로스는 이번 시즌 은퇴하기에는 아까운 좋은 경기력을 선보이고 있다. 유럽 5대 리그를 통틀어 파이널 지역에서 패스가 1위에 해당할 정도다. 리그 출장은 12경기, 챔피언스리그는 조별 전 경기를 소화했다.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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