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초만에 뚝딱 출력”…신도리코, 컬러 프린터·복합기 신제품 출시

신도리코 프린터 신제품. 왼쪽부터 P451dn, C701, P701dn. <사진 제공=신도리코>

신도리코가 망 분리 환경에 최적화한 A4 컬러 프린터 3종을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A4 컬러 프린터 ‘P451dn’은 빠른 인쇄와 고해상도 색상, 강력한 내구성이 장점인 제품이다. 흑백·컬러 모두 분당 35매 출력 속도가 지원된다. 첫 장 출력에 걸리는 시간은 6.5초에 불과하다. 월 최대 10만장 이상 출력이 가능하다. 네트워크 2개를 통해 기업 내부 업무망과 외부 인터넷망을 분리해 사용할 수 있어 기기 한 대로 2대 기기를 운용하는 효과를 준다.

A4 컬러 프린터 ‘P701dn’과 A4 컬러 복합기 ‘C701’은 기본성능과 사용 편의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둔 제품이다. 두 제품 모두 흑백·컬러 분당 50매 출력 속도를 갖췄다. 고해상도 그래픽과 대용량 데이터를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는 게 두 제품의 장점이다.

특히 복합기인 C701의 경우 제품 앞부분에 태블릿PC 형태의 10형 컬러 터치스크린이 장착되어 있어 사용자가 직관적으로 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