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악플러=정신병자' 저격?..."의미 열어두고파" ('최파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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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뉴진스가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출연해 신곡 'OMG' 뮤직비디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뉴진스 혜인은 많은 해석들을 끌어내고 있는 신곡 'OMG'의 뮤직비디오에 대해 "뮤직비디오는 촬영하기 전에 감독님과 대표님이 의미에 대해 얘기를 해주셨다. 보시는 분들께 각자 해석을 맡기는 게 재밌겠다고 생각했다"라며 "그래서 뮤직비디오에 대한 의미는 열어두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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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신은주 기자] 그룹 뉴진스가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출연해 신곡 'OMG' 뮤직비디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3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서는 그룹 뉴진스(민지, 하니, 다니엘, 혜린, 혜인)가 출연했다.
이날 뉴진스 혜인은 많은 해석들을 끌어내고 있는 신곡 'OMG'의 뮤직비디오에 대해 "뮤직비디오는 촬영하기 전에 감독님과 대표님이 의미에 대해 얘기를 해주셨다. 보시는 분들께 각자 해석을 맡기는 게 재밌겠다고 생각했다"라며 "그래서 뮤직비디오에 대한 의미는 열어두고 싶다"고 말했다.
2일 공개된 'OMG' 뮤직비디오는 약 16시간 만에 587만뷰를 기록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모았으나 일부 장면을 두고 누리꾼들의 갑론을박이 펼쳐졌다. 'OMG' 뮤직비디오는 정신병원을 배경으로 시작됐다. 뉴진스 멤버들은 각기 다른 증상을 앓고 있는 환자로 등장한다. 그중 민지는 자신을 정신과 의사라고 생각하는 환자 역할을 맡았다.
문제의 장면은 뮤직비디오의 마지막 부분이었다. 뮤직비디오에서 한 누리꾼이 트위터에 '뮤비 소재 나만 불편함? 아이돌 뮤비 그냥 안무만 보여줘도 평타는...'이라는 글을 업로드했다. 이에 민지가 누리꾼에게 "가자"라고 말하며 뮤직비디오가 끝난다.
일부 누리꾼들은 해당 장면에 악플러를 저격하는 의도가 담겼다고 주장했다. 이에 "뮤비 소재가 별로라는 말이 악플인지 모르겠다", "통쾌하다. 악플러들이 정신병이지" 등 다양한 의견이 나오면서 화제를 모았다.
한편, 뉴진스 소속사 어도어는 신곡 'OMG'에 대해 "서로 가까워지고 싶은 마음 한편에 공존하는 묘한 거리감, 조심스러움, 낯섬에 대한 이야기를 다뤘다. 전작에 이어 이번에도 관계라는 서사에 집중했다"고 설명한 바 있다.
신은주 기자 sej@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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