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 ‘2023 비저너리’ 10인 선정 “K-엔터 대체 불가 아이콘은···”

강주일 기자 2023. 1. 3.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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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비저너리(Visionary)’ . CJ ENM 제공.



“K-엔터의 대체불가 아이콘은 누구일까”

CJ ENM( 대표 구창근)이 대한민국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트렌드를 주도하며 변화와 혁신을 선도한 인물들을 수상하는 ‘2023 비저너리(Visionary)’에 박은빈, 박찬욱, 아이유 등 10인을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선정 인물은 김혜수, 나영석, 마동석, 박은빈, 박찬욱, 아이유, (여자)아이들, 이정재, 이진주, 정서경 총 10인이다. (가나다 순)

넷플릭스 시리즈 ‘소년심판’, tvN ‘슈룹’ 의 김혜수와 영화 ‘헤어질 결심’의 박찬욱 감독은 독보적인 역량으로 업계와 크리에이터들에게 영감을 주는 인물로 선정됐다.

가수 아이유, 이정재, 정서경 작가는 한 분야에서 다른 분야로 경계를 넘는 크로스보더의 업적을 이뤄낸 인물로 평가됐다. 아이유는 가수 활동 뿐 아니라 칸 영화제 수상작 ‘브로커’에서 배우 이지은으로서도 활약했다. 배우 이정재는 넷플릭스 ‘오징어게임’을 세계적인 신드롬으로 이끌었을 뿐 아니라 영화 ‘헌트’로 탁월한 연출력도 인정 받았다. 정서경 작가는 tvN 드라마 ‘작은 아씨들’을 통해 독보적인 세계관을 선보였다.

나영석 PD, 배우겸 제작자 마동석, 배우 박은빈은 자신만의 독창성으로 새로운 장르나 캐릭터를 창조해 낸 인물로, 걸그룹 ( 여자)아이들과 티빙 ‘환승연애’의 이진주 PD는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며 업계가 주목해야 하는 아이콘으로 떠올랐다.

CJ ENM측은 심사를 위해 전문가 심사와 빅데이터를 활용한 평가지표를 활용했다. 또 글로벌 리서치를 첫 도입해 전문성과 객관성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1월 중으로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강주일 기자 joo102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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