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中대사, 한중관계 "질적 향상의 새로운 기회를 맞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싱하이밍(邢海明) 주한중국대사는 "현재 중국과 한국은 각자 중요한 발전단계에 놓여있으며, 중한(한중) 관계는 질적 향상의 새로운 기회를 맞이했다"고 말했다.
3일 주한중국대사관에 따르면 싱 대사는 지난 1일 중국 외문국 산하 인민화보사가 발행하는 중국 시사 전문지 '월간 중국'에 실린 신년사에서 "중한 간의 전략적 소통은 꾸준히 심화되었고, 각 분야의 교류와 협력 또한 파도를 헤치며 전진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김지연 기자 = 싱하이밍(邢海明) 주한중국대사는 "현재 중국과 한국은 각자 중요한 발전단계에 놓여있으며, 중한(한중) 관계는 질적 향상의 새로운 기회를 맞이했다"고 말했다.
3일 주한중국대사관에 따르면 싱 대사는 지난 1일 중국 외문국 산하 인민화보사가 발행하는 중국 시사 전문지 '월간 중국'에 실린 신년사에서 "중한 간의 전략적 소통은 꾸준히 심화되었고, 각 분야의 교류와 협력 또한 파도를 헤치며 전진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겨울이 가야 봄이 온다'는 한국 속담처럼 방역에서 승리함에 따라 양국간 교류가 보다 긴밀해지고, 인적 교류가 보다 활발해지리라 믿는다"고 강조했다.
이어 "중국은 보다 책임감 있는 태도로 대국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며 국제 및 지역 사무에 적극 참여할 것"이라며 "보다 높은 수준의 대외 개방을 꾸준히 추진하여 세계 각국과 발전 기회를 공유하고, 호혜 공영을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싱 대사는 "중국은 방역과 경제사회 발전 간의 관계를 과학적으로 관리하면서 때와 상황에 맞추어 방역 정책을 최적화하여 드디어 방역 승리를 눈앞에 두고 있다"고 덧붙였다.
kite@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우리집에 가자"…초등생 유인하려던 50대 '코드0' 발령해 체포 | 연합뉴스
- '마약 자수' 김나정, 필리핀서 귀국 직후 양성반응…경찰 조사(종합) | 연합뉴스
- 영동 농로서 50대 남녀 숨진 채 발견…여성은 복부 자상 | 연합뉴스
- '동생살인' 60대, 법정서 부실수사 형사에 돌연 "감사합니다" | 연합뉴스
- '기찻길이 도로인 줄' 타이어 펑크난 채 선로 달린 만취운전자 | 연합뉴스
- [수능] 국어지문 링크에 尹퇴진집회 안내…경찰 "해킹아닌 도메인 구입"(종합2보) | 연합뉴스
- 이영애, '김여사 연관설' 제기 유튜버 화해거부…'끝까지 간다' | 연합뉴스
- [수능] '노이즈' 40번 이상 반복 등장한 국어 지문…"로제 아파트냐"(종합) | 연합뉴스
- 가족 앞에서 헤어진 여친 살해, 34세 서동하 신상 공개 | 연합뉴스
- 등교하던 초등생 머리 박고 도주…'박치기 아저씨' 검거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