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日 카마다에게 고액 제안 가능... 시즌 후 결별 유력” 獨 빌트

이현민 2023. 1. 3. 14:4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본의 축구 스타 카마다 다이치(26)가 이번 시즌 후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를 떠난다는 전망이 나왔다.

이런 가운데 빌트는 "카마다가 이번 시즌 종료 후 떠날 것을 시사하고 있다"면서, "프랑크푸르트는 2026년 6월까지 3년 계약, 기존 연봉 250만 유로(약 34억 원)에서 300만 유로(약 41억 원)+보너스 조건을 제안했다. 독일 국가대표 골키퍼 케빈 트랍과 미드필더 마리오 괴체에 이어 팀 세 번째로 높은 금액"이라고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일본의 축구 스타 카마다 다이치(26)가 이번 시즌 후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를 떠난다는 전망이 나왔다.

독일 빌트는 3일 “프랑크푸르트가 카마다에게 재계약 제안을 했는데, 결별할 가능성이 크다”고 확신했다.

카마다는 분데스리가에서 골과 도움 능력을 발휘하며 최근까지 빅클럽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손흥민이 속한 토트넘 홋스퍼를 포함해 FC바르셀로나, 보루시아 도르트문트가 그를 노린다.

내년 6월 계약이 끝나는 카마다는 카타르 월드컵이 열리기 직전 언론을 통해 올겨울 잔류를 못 박았다. 월드컵 기간에도 다수 팀이 차기 행선지로 떠올랐다. 프랑크푸르트 스포츠 디렉터 마르크스 크뢰체는 계약 연장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연봉 상승과 함께 1월에 내보낼 가능성을 부정했다.

이런 가운데 빌트는 “카마다가 이번 시즌 종료 후 떠날 것을 시사하고 있다”면서, “프랑크푸르트는 2026년 6월까지 3년 계약, 기존 연봉 250만 유로(약 34억 원)에서 300만 유로(약 41억 원)+보너스 조건을 제안했다. 독일 국가대표 골키퍼 케빈 트랍과 미드필더 마리오 괴체에 이어 팀 세 번째로 높은 금액”이라고 했다.

보너스가 포함됐지만, 연봉이 50만 유로(약 7억 원) 오른다. 카마다 입장에서는 성에 안 찬다. 매 시즌 꾸준했고, 월드컵도 누볐다.

매체 역시 “카마다가 구단이 내민 조건에 충성을 맹세할지 의문이다. 연봉 면에서 유리한 옵션이 있을 가능성이 크지만 토트넘, 바르셀로나, 도르트문트라는 빅클럽이 흥미를 나타내고 있다. 고액 연봉을 제시하는 것이 가능하다”면서, “본인이 다음 스텝을 밟길 원한다. 26세라는 나이는 적당한 시기”라고 동행의 마침표를 찍을 거로 내다봤다.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