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나리아바이오 "오레고보맙, 대규모 초기 처방 프로그램 신청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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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나리아바이오는 식품의약안전처에 항암제 오레고보맙의 대규모 초기 처방 프로그램을 신청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해 11월 치료목적 사용 승인을 받아 5명의 환자에게 오레고보맙의 투약을 시작했다"며 "참여한 한 환자의 CT 결과지가 말기암 환자들 사이에 퍼지면서 오레고보맙의 투여 요청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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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나리아바이오는 식품의약안전처에 항암제 오레고보맙의 대규모 초기 처방 프로그램을 신청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해 11월 치료목적 사용 승인을 받아 5명의 환자에게 오레고보맙의 투약을 시작했다"며 "참여한 한 환자의 CT 결과지가 말기암 환자들 사이에 퍼지면서 오레고보맙의 투여 요청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
이 환자는오레고보맙을 2차 투여한 이후 운동강사에게 퍼스널트레이닝(PT) 수업을 받는 등 정상적인 생활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나한익 대표는 "해당 환자를 직접 인터뷰 하면서 삶의 변화를 확인하고 더 많은 환자들에게 치료 기회를 드려야겠다는 확신이 섰다"며 "이번 프로그램은 최소 3개 사이트에서 우선 24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오레고보맙은 임상 2상에서 무진행생존기간(PFS)을 기존 표준 치료법 대비 30개월이 늘어난 42개월이라는결과를 보인 신약이다. 현재 난소암 신규환자 대상으로 2020년 10월 글로벌 임상3상을 시작했으며, 올해 2분기 중 중간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김건우 기자 ja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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