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식기 마친 김민재와 나폴리, '강호' 인터밀란 원정 통해 세리에A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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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휴식을 마친 한국 축구대표팀 수비의 기둥 김민재(27)와 소속팀 나폴리SC가 2023년 첫 일정에 돌입한다.
나폴리는 5일 오전 4시45분(한국시간) 밀라노의 주세페 메아차에서 인터밀란과 2022-23시즌 세리에A 16라운드 원정경기를 갖는다.
2022-23시즌을 앞두고 김민재를 영입한 나폴리는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이전까지 승승장구했다.
김민재는 밝은 표정으로 팀 훈련을 소화하며 다가올 경기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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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달콤한 휴식을 마친 한국 축구대표팀 수비의 기둥 김민재(27)와 소속팀 나폴리SC가 2023년 첫 일정에 돌입한다.
나폴리는 5일 오전 4시45분(한국시간) 밀라노의 주세페 메아차에서 인터밀란과 2022-23시즌 세리에A 16라운드 원정경기를 갖는다.
2022-23시즌을 앞두고 김민재를 영입한 나폴리는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이전까지 승승장구했다.
세리에A에서 유일한 무패(13승2무)를 기록하며 순위표 맨 윗자리(승점 41)를 차지했다. 2위 AC밀란(승점 33), 유벤투스(승점 31), 라치오(승점 30) 등 강호들을 따돌리며 고 디에고 마라도나가 활약했던 1989-90시즌 이후 33년 만에 리그 우승을 향한 기대감을 높였다.
최근 프랑스 리그앙(리그1) 선두 파리 생제르맹(PSG)이 RC랑스에 패하면서 나폴리는 유럽 5대 리그(잉글랜드, 스페인, 독일, 이탈리아, 프랑스)를 통틀어 유일한 무패 팀이 됐다.
나폴리에서 최고의 수비수로 성장한 김민재는 카타르 월드컵에 출전해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벤투호의 주축 센터백으로 출전한 그는 조별리그 2경기 등 총 3경기를 소화하며 한국의 16강 진출을 견인했다.
월드컵에서의 활약으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등 빅클럽들이 그의 영입을 노린다는 보도도 나왔다.
월드컵을 마치고 한국에서 짧은 휴식을 취하던 김민재는 지난달 15일 소속팀에 합류해 보름 이상 충분히 재충전을 하며 컨디션을 끌어 올렸다.
나폴리 구단은 3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훈련 중 김민재가 지오바니 디 로렌조 등 동료들과 장난을 치고 있는 사진을 게재했다. 김민재는 밝은 표정으로 팀 훈련을 소화하며 다가올 경기를 준비하고 있다.
나폴리와 맞붙는 인터밀란은 현재 10승5패(승점 30)로 5위에 자리하고 있는 강팀이다. 카타르 월드컵 아르헨티나의 우승에 힘을 보탰던 라우타로 마르티네스(7골 3도움), 베테랑 공격수 에딘 제코(6골 2도움) 등이 버티고 있다.
앞서 올리비에 지루(AC밀란) 등 세계적인 공격수들을 효과적으로 막아냈던 김민재가 재개될 리그에서 어떠한 활약을 보여줄 수 있을지 많은 팬들의 관심을 모은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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