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민주당 신년회…"중대선거구제 개편 시 대구서도 승산있다"

김현태 2023. 1. 3.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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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강민구 대구시당위원장은 3일 "올해는 지역 권리당원 3만명 시대를 열 것"이라고 말했다.

강 위원장은 이날 시당에서 열린 신년 인사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지난해 8월부터 4개월간 지역 권리당원이 6천명 늘어 총 2만명이 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신년 인사회에는 시당 관계자와 당원 50여명이 참석했으며 행사에 앞서 강 위원장 등은 대구 남구 충혼탑을 참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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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연합뉴스) 김현태 기자 = 더불어민주당 강민구 대구시당위원장은 3일 "올해는 지역 권리당원 3만명 시대를 열 것"이라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 신년 인사회 (대구=연합뉴스) 김현태 기자 = 3일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에서 열린 신년 인사회에서 참석자들이 기념 떡을 자르고 있다. 2023.1.3 mtkht@yna.co.kr

강 위원장은 이날 시당에서 열린 신년 인사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지난해 8월부터 4개월간 지역 권리당원이 6천명 늘어 총 2만명이 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보수 텃밭인) 대구에서도 당당하게 민주당원이라고 말할 수 있는 시대가 오고 있다"고 말했다.

강 위원장은 내년 총선과 관련해 "대구 12개 지역구에서 모두 후보를 내는 게 목표"라며 "중대선거구제로 개편되면 대구에서도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인사말 하는 강민구 민주당 대구시당 위원장 (대구=연합뉴스) 김현태 기자 = 3일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에서 열린 신년 인사회에서 강민구 시당 위원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3.1.3 mtkht@yna.co.kr

신년 인사회에는 시당 관계자와 당원 50여명이 참석했으며 행사에 앞서 강 위원장 등은 대구 남구 충혼탑을 참배했다.

mtkh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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