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피 모형과 하늘색 꽃가루…브라이튼이 '월드컵 영웅'을 환영하는 방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브라이튼이 월드컵을 마치고 돌아온 소속 팀 선수 알렉시스 맥 앨리스터(아르헨티나)를 위해 성대한 환영식을 열었다.
'ESPN'은 3일(이하 한국시간)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우승 후 휴식을 마치고 브라이튼으로 돌아온 맥 앨리스터는 놀랄 수밖에 없었다. 카타르가 아닌 브라이튼에서도 성대한 트로피 세리머니가 기다리고 있었기 때문"이라고 소개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브라이튼이 월드컵을 마치고 돌아온 소속 팀 선수 알렉시스 맥 앨리스터(아르헨티나)를 위해 성대한 환영식을 열었다.
'ESPN'은 3일(이하 한국시간)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우승 후 휴식을 마치고 브라이튼으로 돌아온 맥 앨리스터는 놀랄 수밖에 없었다. 카타르가 아닌 브라이튼에서도 성대한 트로피 세리머니가 기다리고 있었기 때문"이라고 소개했다.
브라이튼이 공개한 영상에 따르면 구단 클럽 하우스 로비는 대형 아르헨티나 국기로 꾸며졌고, 단상 위에는 월드컵 트로피 모형까지 준비돼 있었다.
맥 앨리스터가 트로피를 들어 올리자 하늘색 꽃가루가 휘날렸고 동료들의 환호와 박수가 이어졌다. 마치 실제 월드컵 우승 세리머니를 방불케 하는 화려한 행사였다.
중앙 미드필더인 맥 앨리스터는 이번 대회 전까지만 해도 이름값이 높은 선수는 아니었지만, 월드컵에서의 성공을 통해 입지가 완전히 달라졌다.
맥 앨리스터는 멕시코와의 조별리그 2차전서 빛나는 존재감을 보이며 맹활약했고 조별리그 3차 폴란드전에선 골까지 기록했다. 이후 맥 앨리스터는 결승전까지 6경기를 연속으로 출전, 아르헨티나 우승에 큰 공을 세웠다.
브라이튼으로서도 맥 앨리스터의 월드컵 우승은 뜻깊다. 1901년 창단, 121년의 브라이튼 구단 역사에서 월드컵 우승을 경험한 선수는 맥 앨리스터가 처음이다. 브라이튼이 더욱 진심으로 맥 앨리스터의 환영식을 준비한 이유다.
한편 맥 앨레스터 외에도 긴 우승 휴가를 즐긴 아르헨티나 선수들이 하나 둘 소속 팀으로의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
아르헨티나의 주장 리오넬 메시(파리생제르맹)는 3일 파리에 도착할 예정이며, 파올로 디발라(AS로마)와 라우타로 마르티네즈(인터 밀란) 등도 이탈리아로의 이동을 마쳤다.
tre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집들이 온 내 친구 남편이 옷 벗겨 성추행…그사이 남편은 그녀와 스킨십"[영상]
- "성관계하듯 해 봐"…안산 사이비 목사, 의사 꿈꾸던 13세 감금 '음란죄 상담'
- 신동엽 "김경식, 과거 미분양 아파트 계약…알고보니 타워팰리스"
- "8시 50분에 출근하면 5시 50분에 가겠다는 신입…꼰대아줌마라니 '현타'"
- 방송인 유영재, 선우은숙 친언니 '강제추행 혐의' 오늘 첫 재판
- 박은영 "3세 연하 남편 '쟨 항상 밥 차려' 부부 모임서 내 흉봐"
- 아파트 복도서 전 여친 흉기 살해…'30대 미용사' 신상정보 공개 검토
- "절반은 목숨 잃는데"…난기류 속 패러글라이딩 1분 만에 추락한 유튜버
- 엄지인 아나 "야한 옷 입었다며 시청자 항의 2번…MC 잘린 적 있다"
- "독립한 자식 같아서"…청소업체 직원이 두고 간 선물 '울컥'